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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아가기/하나님 앞에서

새해를 준비하며

by 푸른신발 2021. 12. 27.

지난 몇 주 동안 반복되어 주시는 몇 가지 단어들. 

기도, 예수님, 성령..

새 해를 준비하며,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는다. 

 

주님, 내가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나의 힘으로, 나의 지혜로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게 하소서. 

주께서 맡겨 주신 하나님나라를 드러내는 일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러기에, 내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주님 편에 서서 따라가야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께 내 생각을 맞추는 일, 그것이 기도입니다.

주님 나로 기도로 일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내가 그리스도로 인해 살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미 내게 행하신 십자가 구원의 복음, 완성하실 하나님나라, 이미 확정된 승리의 과거와 미래, 그것을 믿고 소망하게 하소서.

그 믿음과 소망의 주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 오늘을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주이신 예수님을 따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나로 성령의 사람이 되어 생존이 아니라 상상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내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저 혼과 육으로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로 살아가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주님, 몸으로 살고, 생각과 느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살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겨우 생존하기 위해 살지 않고, 성령 안에서 다스리며 사랑하며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