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에 주시는 말씀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너희의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기를 바라시며
새로운 땅, 가나안 땅을 주셨다.
그런데, 큰 기적으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잊고, 눈 앞에 닥친 현실 속에서 그 땅 백성들의 방식, 그들의 신을 두려워 하며 하나님의 방식을 버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실까?
하나님은 나를 새로운 땅, 교육이라는 곳에 있게 하셨다. 내가 살아왔던 세상, 내게는 낯선 다른 법칙이 있는 것만 같은 영역.
나는 두렵다. 그들이 하는 방식이 커 보이고, 그것을 모르는 내 자신이 두렵다.
그래서 나는 오늘 두려움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놀라우심에 기대지 않고 세상의 방식을 좇아 살아가려 하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은 지금도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우고자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인 나를 새 영역에 보내신다.
원래의 방식을 잘 따라가는 것으로 충분하다면, 나같은 사람이 새 땅에 들어가야 할 이유는 없다.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어떤 새로움이 필요하시기에 부르신 것이 아닐까.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두려워 말 것. 원래 있던 방식을 다 모른다는 사실에 너무 부담갖고 두려워하며 그것을 알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듣는데 노력하며 그 앞에 순종할 것.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말 것.
기도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아가며 하나님나라를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는 동역자 되어 살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더욱 구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자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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