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사기 4:11-2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14)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혼란에 빠지게 하시매...(15)

이 날에 하나님이... 굴복케 하신지라(23)

전능하신 하나님 >> 바락 앞에서 싸우시고, 혼란에 빠지게 하시고, 야빈왕을 굴복하게 하신다. 

예비하시는 하나님 >> 모세의 장인의 후손..의 집. 그곳에서 한 여인이 적장 시스라를 죽인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일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앞에서 행하신다. 나의 앞에서 직접 싸우신다. 승리를 주신다. 

내가 예상치도 못한 곳에 도움을 예비하시고 예상 밖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것을, 여전히 실제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믿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 

그러기에 바락처럼, 승리의 영광의 순간을 내가 쟁취하지 못하고 그 누군가의 손에 넘겨 준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 앞에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다른 것 의지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승리의 영광을 믿음으로 취하자!

타인 - 예상 밖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하나님께서 보내신다. 겸손히 선대하기.

 

기도

나의 앞에 계신 주님, 나에 앞서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예상하지 못할 방법으로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믿음 없음을 용서해 주시고, 제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바락처럼 가진 것이 많아도 용기가 없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려는 모습. 그런 모습이 제 안에 있습니다. 

대단한 힘도, 대단한 무기가 없이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갔던 다윗의 모습을 닮아가게 하소서. 내 손에 아무 것도 없고 삼갈처럼 소모는 막대기 밖에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가졌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 나를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뻔한 나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통로로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에 앞서 일하시고, 생각치도 못한 방식으로 주의 일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