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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사사기 6:11-24

by 푸른신발 2021. 11. 13.

나의 말씀에 주신 구절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는도다"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왜 이 말씀을 주셨을까?

하나님이 나를 '큰 용사'라 부르시며,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손이 되어 구원하라 하시는데, 

나는 기드온처럼, 나는 세상이 보기에도 보잘 것 없고 하나님 앞에서도 부끄러운 자라고 못하겠다고 하면서, 

내게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더 보여달라는 것인가. 아무 것도 아닌 자에게 초청장이 왔고, 일이 진행되고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서도 방법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다려 주셨다. 못나게도 계속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는 나에게 하나님은 신실하게 답을 보여주시며 이끌어가 주셨다. 이제, 내가 믿음으로 응답하며 나가야 할 때이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나 - 아무리 작아보이고, 보잘 것 없어 보여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큰 용사'라고 불러주심을 기억하며, 그 새로운 정체성에 어울리게 행동하기

타인. - 그렇게 타인을 격려하고 함께 꿈을 키우기

 

기도. 

주님, 새로운 정체성에 맞게 큰 용사처럼 담대하게 살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감당해야 할 노력이 싫고, 혹시라도 당할 부끄러움이 피하고 싶었습니다. 

계속해서 피하고 주저하는 나를, 아직까지 기다려 주신 주님.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을 더 앞에 두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나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힘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