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출애굽기 39:1-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의 옷을 만들게 하셨다. 아주 정교하고 화려하기도 한 옷. 

이 옷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스라엘을 범죄케 하였던 아론을 위한 옷이었다.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하나님께서 명령하여 하게 하신다. 마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예수님으로 옷입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과 같이 말이다. 

 

에봇의 어깨 받이에 있는 호마노에 이스라엘12아들의 이름을 새겼다. 퓽패에도 12개의 보석을 달아 그 위에 그들의 이름을 도장처럼 새겼다.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마다, 12지파를 대표하여 나가는 것이고 또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신다.

그들과 한 약속을 영원히 잊지 않으신다는 의미이고, 또 그들이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아닐까.

 

우리는, 범죄로 얼룩졌다.  나는 그렇다.

그런 나를 가리시고자 하나님께서 직접 옷을 디자인해 주셨다. 그리고, 나아오라 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보배롭다 하신다. 이것은 내가 보석같은 자격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고 그렇게 보아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영원히 기억하시겠다 하고 보아주시기 때문이다.

 

나의 죄를 덮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며 나를 존귀하다 하시고, 기억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새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늘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제사장의 예복

-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정교하게 만듬. 

- 호마노 :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잊지 않겠다)

- 흉패 : 판결을 위한 흉패. 열두 지파 이름 . 흉패 속에 우림과 둠림

- 흉패를 부착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