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나니..(6)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함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하였으니(9~10)
외모가 아닌 본질을 보시는 하나님 > 복음을 전하며 공의를 행하는 같은 목적 아래 각자의 모양과 부르심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게 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은 외적 조건 때문에 나를 무시하지 않으시고 존중하시고 사랑하신다.
그리고 내 동료와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며, 어울리게 하신다. 그렇게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고 공의를 행하게 하신다.
나의 어떠함이나, 내 주변 사람의 어떠함은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모양이 다르더라도, 색깔이 다르더라도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음은 동일하며,
이 땅 위 하나님나라를 드러내는 다스림의 부르심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사랑하는 자로 살아가는 부르심에 우리는 하나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외적 조건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은 아닌가? 돈이 있고 없음에, 내 직장의 인정에, 남들의 기준에..
나를 판단하고 남을 판단하는 기준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나님나라의 드러남인가, 아니면 남들의 눈인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를 보기. 나는 사랑하는 자, 다스리는 자.
타인 - 하나님의 기준으로 상대를 보기.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나라의 동역자. 쩨다카의 대상.
기도
외모로 우리를 보지 않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마음이 아니라, 외적인 것으로 나누고 판단하며 살아가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이 나를 외모로 취하지 않고 존귀히 여겨주시듯이, 나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나를 비하하지 않고, 나도 나를 존귀히 여기며 다스리는 자, 사랑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다른 사람도 나의 기준으로, 세상의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귀하게 대하고, 하나의 목표, 하나님의 꿈을 위해 연합하고 동역하는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년이 지난 후에 계시로 인해 예루살렘에 가서 교회의 리더들을 만나 전하는 복음을 이야기했다. (사도행전 11장과 관련)
이것을 사적으로 한 것은 달려온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했던 것이다. (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연대)
함께간 헬라인 디도에게 강제로 할례를 강요하지 않았다.(디모데에게는 하도록 하였다; 하나님의 복음의 전파만이 기준이 되었다.) 이 문제는 몰래 우리 가운데 들어온 거짓 형제들로 말미암아 문제가 되었다. 그들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자유를 엿보고 종삼으려 하였다.
잠시도 그들에게 복종치 않은 것은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기둥처럼 여겨진 그들은 나의 복음에 더하여 준 것이 없고, 나의 이방인의 사도된 것을 인정하고 교제의 악수를 하였다. 다만 가난한 자들을 돌보기를 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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