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갈라디아서 3:1-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히거늘(1)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9)

복을 주시는 하나님 > 은혜로 구원의 대가를 치루시고, 처음부터 작정하시고 자격없는 자를 자격있다 하시고, 복을 주셨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자격이 없는 나에게 먼저 은혜로 다가오셨다.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의롭다 하셨다.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하나님나라의 복이, 나를 향한 약속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자격이 있어서 택하여진 것이 아니었는데, 자격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은혜로 거저 받은 사랑이었는데, 노력으로 유지하려 한다. 

믿음으로 시작된 성령의 충만함을 잊고, 행위로 초점이 바뀌며 기쁨을 잃었다. 

복을 주시고자 작정하시고 의롭다 선언해 주셨는데, 여전히 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산다.

그러기에 하나님으로 부터의 복은 확실치 않은 불안한 것이며, 복을 쟁취하기 위해 정결하거나 아니면 세상과 같이 내 노력으로 이루거나 하려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복받는 자로 주시는 것을 누리자. 믿음으로, 성령으로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 

       의무와 당위의 차원에서 애써 노력하려 하기 이전에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타인 - 복을 흘려 보내기.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기도 

은혜의 주님, 복 주시는 주님. 나의 구원도 이유가 있지 않았고, 내가 복 받은 이유도 내게 있지 않습니다. 

나는 내가 잘해서 모든 것을 얻었다 착각할 때가 많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 주님의 복을 누리는 자 되게 하옵소서. 

복받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기대어 주시는 복을 믿음으로 누리는 자 되게 하소서. 

제게 믿음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옵소서. 

은혜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데..누가 네 눈을 가리더냐..

2. 성령을 어떻게 받았는가,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어서냐. 

3. 성령으로 시작하고, 육체로(율법의 행위, 형식) 마치겠느냐. 

4.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죽기 직전까지 돌에 맞음 -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

 

성령은 행위 아닌 믿음으로 받은 것. 율법주의는 복음을 헛되게 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할례 이전에 의롭다 함을 받음)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다. 이방인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셨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