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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벧전 3:1~12 (2020.07.05)

by 푸른신발 2020. 7. 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선하신 하나님. 악을 미워하신다.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선으로 사랑으로 대해 주신다... 나의 당신이 상함으로, 댓가를 치루시고 덮어주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누군가의 허물을 보면 덮어주기보다 드러내려 하지 않는가? 특히나 나에게 해를 끼치거나, 나의 어떤 부분을 건드리는 경우 내가 심판자가 되어서 말로, 행동으로 갚아주려 하지 않는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내가 공격받았다고 느낄 때 선으로 갚아주기. 내게 짜증내는 아이들에게 짜증과 화로 돌려주지 않기.  

타인의 허물을 덮어주고 화평을 추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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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선하신 하나님, 주님은 악을 미워하시지만,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께서 친히 상하심으로 피값을 치루시고 나의 악함을 덮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은혜 받은 저는 남의 허물을 잘 덮어주고 있는지..부끄럽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해를 끼쳤다고 생각할 때, 스스로 하나님 되어서 갚아주려고 할 때가 많구요.. 사랑으로 감싸주려 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려면, 내 맘이 불편하고 기분이 상한 걸 참아야 하니까.. 그리고, 내가 더 상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속죄의 은혜, 그 사랑을 본받아 사는 제가 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가까이는 내가 쉽게 심판자 될 수 있는 저의 자녀들에게, 가족들에게 부터 선으로 대하고 화평으로 대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뒷 일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세요.. 사랑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