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벧전 4: 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육체로 고난을 받으신 사랑의 주님

그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고난 받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내가 구별되어 거룩하게 살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는 것을, 다르게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며, 습관처럼 살아가는 죄의 모습을 남겨두고 산다.

사랑이 허다한 죄를 덮는다는데, 상대방의 죄의 모습이나 내 안의 죄의 모습으로.. 사랑하기 보다는 혼자 있기를 즐긴다. 

주신 은사로 섬기기 보다 두려움 속에 머뭇 거린다.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믿음대로 살아가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십자가에 고난 당하신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두고

사랑하며 봉사하며 거룩하게 살아가기. 설사 그것이 조금 힘들지라도..

 

기도

고난 받으시고 모욕 당하심이 저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작은 시선들조차 신경쓰며 주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 내 안의 죄의 모습, 상대방의 허물, 늘 핑계대며 사랑하기 보다는 거리두며 혼자를 편해 합니다. 주님,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고난을 당하심처럼 저도 작은 불편함 감수하며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신 은사로 봉사하며 살게 하소서. 타인의 시선보다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구별되어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