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모든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저버리는 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42)
>> 공의와 사랑을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나를 대해 주신다.
그리고 내가 율법을 지키는 것, 율법을 아는 것보다 그 사랑과 공의를 흘려보내는 것을 더욱 기뻐하신다.
내가 사랑과 구제에는 관심 없는 채 나의 경건에만 집중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아니 분노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사랑을 행하는 것, 구제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의 관심이 아니다.
나는 나를 지키고자 하고, 나를 보호하고자 하며 거절당하거나 손해 보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좀 더 확실한 것, 내가 통제가능한 것,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 것을 택하여 산다. 그것이 성경을 읽고, 경건을 지키고 하는 것이다.
나 역시 이 바리새인이나 율법사와 크게 보면 다르지 않다. 다른 사람 앞에 다니면서 높임 받는 일이 적을 뿐이지 내 마음으로는 그들을 닮아 있는 것 아닌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경건과 지식이 아니라 사랑과 공의를 최우선 관심사로
타인 -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구제를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늘 그 사랑으로 공의로 제 삶을 다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먼저 베푸신 사랑과 공의를 세상 속에서 저도 실천해야 하는데 손해볼까 거절당할까 두려워 결국 쉬운 '혼자'를 택합니다. 저도 바리새인이나 율법사의 모습을 닮아 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놓고 주님께 먼저 받은 사랑과 공의를 제 주변에 흘려 보내는 축복의 삶을 살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리새인과 율법사의 외식함을 꾸짖으신다.
겉으로 깨끗한 것 같으나, 정작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무시하며, 높임받기를 즐기는 바리새인, (형식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내용은 잊는 것 - 겉과 속이 다른 자)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면서도 도와 주지는 않으며 선지자들을 죽여 지식의 열쇠을 갖고도 자신도 안 들어가고 타인도 못 들어가게 하는 율법사 (의무를 강조하나
이들에게 분노하신다.
사랑없는 율법
비교우위로 높아지려는 마음
평토장한 무덤 (남을 부지간에 부정하게 만드는 사람)
어려운 의무를 지운 것
선지자의 무덤을 쌓는 것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도 사용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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