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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누가복음 6:1~11

by 푸른신발 2021. 1. 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5) /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8) /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되니라(10)

>>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우리의 필요를 부인하지 않으시고 긍휼히 여겨 주신다.  

율법 자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누리기를 원하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누리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는가?

하나님을 무서운,엄격한 판단자로만 생각하고 긴장하고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해서 그에 맞게 행동하려 하지 않고 묻고 들으며 자유함을 누리기 보다는

이래도 되나? 괜찮을까? 혼나지 않을까? 잘 모르겠으니 아무것도 하지 말자..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내가 지금껏 옳다고 지켜오던 것을 지키기 위해, 진짜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모습은 없는가? 

바리새인들은 그 앞에서 마른 손이 펴지는 기적을 보면서도, 저가 '안식일에 무언가를 하고 있다', '내가 생명처럼 가르치고 있는 것을 어기고 있다' 라는 생각에 잡혀 메시야를 보지 못했다. 

내 생각에 묶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을 두려워하되 오해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물으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유하고 적극적이 되자. 

타인 -내 생각에 묶여있지 말고,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하나님의 마음이 없는지.. 살피며 사람들을 대하기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다가 땅에 떨어진 곡식들을 비벼 낱알(kernel)을 먹고, 

바리새인들이 그것을 보고 물어 안식일에 어찌 율법에 어긋나는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무리에 포함되어 같이 다녔구나.. 심지어 안식일에도...)

예수님이 다윗이 성전의 진설병을 먹고 자기 수하의 사람들에게도 먹게 했던 일을 말씀하시며 변호하시고,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임을 이야기 하신다.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이 회당에 가서 가르치시는데, 거기에 손이 말라 비틀어진 자가 있었다.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를 기소할 이유를 찾고 있었고, 그가 저를 고치는가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예수님이 그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자를 한 가운데 서게 하시고 사람들(바리세인과 율법학자들??)에게 묻는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 무엇이 율법에 합당한 것인가?" 그렇게 물으시고 사람들(바리세인과 율법학자들??)을 둘러 보신 후에, "손을 뻗으라"라고 말하니 손이 완전이 회복되었다.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은 이에 분개하고 예수를 어떻게 처치할까 의논하기 시작했다. 

(율법학자들은 안식일의 세부 규정 등을 만들어 율법이 지켜지도록 노력하는 자들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랍비라고 하는 자가 그 규정들을 어기고 있으니 화가 났던 것일까? 안식일에 사람들을 고친 것이 이들이 예수에 대해 본격적으로 적대적이 된 계기라 성경은 기록한다) 

바리새파 
 * 유대 평신도 경건파. 헬레니즘화 되는 것을 막고자 오경(토라)의 가르침을 문자적으로 준수하려는 철저함을 보임. 
 * 부활과 영적 존재를 인정 (vs. 사두개파는 둘 다 인정하지 않음)
 * 유대전쟁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종파. 회당을 중심으로 유대교를 이어감
   ( 70년 유대전쟁으로 성전이 무너지고, 성전중심 기득권층 종교인인 사두개파, 급진적 입장인 에세네파, 무력항쟁을 지지한 젤롯파는 유대왕국 패망하며 모두 사라졌다.)
 * 니고데모, 바울 등도 바리새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