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내 삶을 붙드시며, 내 삶 속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이루실 것이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신실하심 가운데 있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그 신실하심으로 이루신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기 보다, 나의 생각과 뜻을 더 많이 생각하기에 신실하심을 의지하지 못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꿈에 초점을 맞추자. 하나님이 그 신실하심으로 이루실 것이다.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믿음으로 행하자.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사용하실 것이다.
타인 -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볼 수 있게 돕자. 이 일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기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일하시며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뜻을 앞세우니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보이지 않고 머리로 이해해도 의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 뜻 가운데 나의 삶을 맞추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포로기를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아하시야 죽음 후 아달랴가 빼앗은 왕권을 회복하는 요아스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린 제 7년, 제사장 여호야다(요아스의 누이 여호사브앗의 남편)가 일부 백부장들과 유다땅을 다니며 레위사람과 백부장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오고, 하나님께서 다윗과 한 약속에 근거하여 다윗의 자손이 왕으로 복권하도록 일을 도모한다.
제사장, 레위인 각 1/3씩 각 문과 성전을 지킨다. 그리고 왕을 호위하게 하며 면류관을 씌우고 율법을 주며 왕으로 세운다. 백성들이 기뻐하는 소동에 아달랴가 와서 보고 반역이라 외치고, 결국 아달랴는 죽임을 당한다.
>>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7년 가까이 준비를 하고 이를 실행한다. 일이 진행되어 가는 일을 기술하는 부분이어서인지, 하나님의 일하심이나 말씀이 드러나기 보다는, 어떻게 이 일이 도모되었는지, 각각의 사람들에게 일이 어떻게 나누어지고 실행되며 왕이 옹립되었는지, 그리고 아달랴가 어떻게 죽었는지가 설명된다. 이 일은 하나님의 일이었을까 하나님의 일이었을까? 수많은 역사 속 왕조에서 일어났던 많은 왕권 타툼 중 하나에 불과할까.. 여호야다는 어떤 마음과 어떤 과정으로 이 일을 준비하고 도모했을까? 하나님과 다윗 간의 언약을 이야기 한 것은 진심이었을까 아니며 그저 명분이었을까? 인간적 마음에 이런 질문이 든다. 어쩌면 그냥 그는 자기가 보기에 옳은 일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인간의 일을 했을지 모르겠다. 그 속사정은 잘 알 수 없으나, 그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 그리고 아달랴는 심판을 받았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이루어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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