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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역대하 24:4~16

by 푸른신발 2020. 12.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의 일에 뜨거운 마음을 가진 요아스 왕에게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께 구할 때 내게도 지혜를 주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를 의지하여 사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보다는 먼저 생각한다. 나의 능력과 경험으로는 답이 없어 먼저 선을 긋는다. 

나는 오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무한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앞에 먼저 무릎 꿇자

타인 - 하나님 주신 지혜의 말씀, 혼자 담지 말고 말하자

 

기도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한량없는 하나님의 지혜에 귀기울이고, 그 지혜로 용기있게 행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고자 레위인에게 수리할 세를 속히 거두라고 하였으나, 레위인이 이를 더디 하였다. 

요아스가 요호야스를 불러서 왜 빨리 하지 않냐고 채근하며 모세가 정한 세금이니 어서 거두라고 하고, 왕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모금함을 만들고 세를 내라고 반포한다.

>>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했던 것 같다. 아달랴의 자식들이 성전을 훼파한 것을 안타까워하고, 그 성전이 회복되어지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원했다. 어쩌면, 그 성전에 숨어 어린시절을 보낸 그에게는 하나님의 성전이 마치 고향처럼 여겨졌을지도 모르겠다.

레위인들이 더뎌서 그랬을 수도, 또는 그 거둬들이는 세금이 성전을 보수하는 데에 충분치 못했을 수도 있다. 이유야 어땠든지 성전 보수가 더뎌지니, 요아스 왕은 모금을 시도하여 모금함을 전 앞에 두고, 모세에게 정한 세를 내라고 반포하는 지혜를 낸다. (모세에게 명하신 생명의 속전(대가)인 은 반세겔.)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부어주신 것 아닐까? 

백성들이 헌금 내기를 기뻐하여 성전이 복구가 될 때까지 돈을 내어, 성전 복구를 마친 후 남은 돈으로 성전의 기물들을 만들었다. 여호야다는 죽기까지 늘 그 기물들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는 데에는 사역자나 성도나 구분이 없지 않을까? 대제사장이 어찌 하지 못하던 것을, 왕이 나서서 지혜를 내고 자신의 힘을 써서 일이 진척되게 하고, 백성들은 기쁨으로 그것을 따랐다. 요호야다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을 평생 이어갔다.

누군가가 못하는 것을 손가락질하기 보다, 그 부분은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 당신의 일, 나의 일, 먼저 선을 그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여호야다는 130세에 죽고, 다윗의 성에 왕들과 함께 묻혔다. 하나님과 성전에 선을 행하였기 때문이라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