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탈 것조차 없으시던 세상의 왕 그리스도
Good News
6 제자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가만히 있었다.
제자들의 순종과 나귀 주인의 순종으로 말씀이 성취된다.
Good
10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더 없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
예언되었던 메시야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많은 기적을 행하고 따르는 무리도 많았지만 예수님은 탈 것 없이 걸어 다니셨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에 앞서 예언(슥 9:9)을 성취할 나귀를 얻기 위해 제자들을 보내시며 나귀 새끼를 풀어오라 하신다.
나라면..아마 그걸 어떻게 그러냐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시키신대로 그대로 하였다.
그리고, 나귀를 소유한 사람들도 제자들의 설명을 듣고 그냥 나귀새끼를 내어 주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데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순종이, 내어드림이 있다.
놀라운 부활의 사건 앞에는
예수님이 생명을 내어드리는 십자가가 있었다.
우리는 내어 드리고, 하나님은 일하신다.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은 부활시키신다.
나귀새끼를 내어드린 그 주인은, 예수님의 무모한 부탁 때문에 걸어갔던 제자들은
그 뒤에 어땠을까.. 손해처럼 여겨졌을까?
하나님의 아들의 놀라운 구속 사역의 일부로 참여한 것이 평생의 영광이고 자랑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생각해 보면, 손해는 없었다. 나귀 주인 조차 결국 나귀는 되돌려 받았으니까..)
내가 가지 모든 것, 하나님이 주셨다. 이 인생으로 무엇을 할지는 내 몫이다. 이 인생으로 내 가족, 내 한 몸 잘 먹고 잘 사는 데 쓰는 것.. 좋은 일이다. 하지만, 지나가고 잊혀질 일이다.
하나님나라에 내 인생을 내어드리면, 영원한 자랑이고 명예가 되지 않을까.
결국 내어드림은, 손해가 아니라.. 하늘나라를 위한, 영생을 위한 투자라고 볼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오늘 내가 하나님나라를 위해 내어드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
기도
주님,
오늘 내 삶에서 내어드릴 것은 무엇입니까. 내 삶을 댓가로 이루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내 삶으로 주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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