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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마가복음 11:12-26_내 마음성전은 깨끗한가

by 푸른신발 2024. 3. 14.

Good/Bad

1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성전을 장사하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하고 정작 본질은 잊어버리고 있는 이스라엘

Good News

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24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성전은 기도하는 곳이라 말씀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믿음으로 하는 그 기도에 능력이 있음을 알려 주시는 예수님 

Good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장소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는 곳인데, 

그 본질을 잊은 채 의식에 필요한 것들을 사고 파는 것으로 정작 그 본질을 해치고 있는 상황을 

예수님께서는 뒤 엎으신다. 

그리고, 이 곳은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 주신다. 

 

나 역시 성령을 모신 성전이다. 나는 내 마음을 정말 하나님 한 분으로 채우고 있는가. 

번듯한 성전의 모양은 갖추었는데 속은 소란스럽고 하나님이 없는 것은 아닌가

살기 위해, 이익을 위해, 온갖 잡동사니같은 생각들로 가득 채우고 정작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기도는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늘 옮겨 다녀야 해 보잘 것 없는 천막 이라도, 

하나님이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임재하시고, 거룩함이 있고, 기도가 있고, 경외함이 있는 그런 성막을 회복해야 한다.  

다시 내 삶을, 내 마음성전을 기도로 채울 때이다.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이 나중인지 다시금 기억한다.

돈도 능력도 어떤 일을 잘 해내는 것도.. 하나님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내 마음성전의 정화작업.. 다시 시작하자..

 

기도

주님, 내 마음이 성전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로 내 마음이 소란스럽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하고, 주님만 예배하며 하나님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 성전이 되게 하소서. 

내 마음 속을 뒤집고 다시금 깨끗게 하여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형제와 이웃과 화목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