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8 물었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까?"
7 그러나 그 농부들은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유산은 우리의 차지가 될 것이다.'
자신들이 가진 권한을 한 톨도 내어놓으려 하지 않는 유대의 종교지도자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일구어서, 울타리를 치고,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그것을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떠났다.
그 권한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려주시는 예수님
Good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의 무리 바깥에 있다고 생각되는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았다.
소작인들은 자신들에게 맡겨진 포도원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고, 소출 일부조차 내어놓지 않았다.
심지어 아들을 죽여가면서까지 그 포도원 전체를 삼키려 하였다.
유대의 종교도 소작인들도 자신들이 누리는 그 권위와 소유를 나누어 갖고 싶어하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들에게 그것들을 준 주인과 조차도..
결국 이 둘은 하나였다. 유대의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나.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명예였다.
그런데 그것을 오래 누리다 보니, 그것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생각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런 종교지도자들에게 질문하신다. "그 권위가 어디로 부터 왔는지 아느냐"
모르겠다 했지만,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짓고 그것을 맡기신 것인데, 그리고 그 소출 일부를 받으려 하는데
그 아들조차 배척하는 것이 너희라고.
종교지도자들만이 아니다.
어린 시절 들었던 노래처럼 '내 인생은 나의 것'을 외치면서, 좀처럼 하나님께 주인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려 한다.
어느 것 하나 받지 않은 것이 없는데, 다 내어노라 해도 내어드려야 할 판에 아주 조금조차 내어 드리지 못한다.
처음부터 마치 내 것인양.
그래서.. 말씀을 배척한다. 주인을 배척한다.
말씀을 배척하는 대신 나를 배척할 수 있기를..
기도
주님,
내 인생의 주인인 양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청지기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께서 맡긴 것을 요구하실 때, 얼마든지 주님께 그 자리 내어드리는 충성된 종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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