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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욥기 11:1-20

by 푸른신발 2023. 11. 15.

Good/Bad

2    네가 하는 헛소리를 듣고서, 어느 누가 잠잠할 수 있겠느냐? 말이면 다 말인 줄 아느냐?

12   미련한 사람이 똑똑해지기를 바라느니 차라리 들나귀가 사람 낳기를 기다려라.

고통 속에 있는 친구 욥을 공감과 위로로 함께 하기 보다, 그를 미련한 사람 취급하고 있는 친구 소발

Good News

7   네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알아낼 수 있느냐? 전능하신 분의 무한하심을 다 측량할 수 있느냐?

10 하나님이 두루 지나다니시며, 죄인마다 쇠고랑을 채우고 재판을 여시면, 누가 감히 막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모든 죄를 아시며 선악간 심판하신다. 그런데, 우리 죄를 대신해 그 죄를 다 담당하셨다. 

 

Good

 

 

욥의 고통에 찬 억울함과 울분에 차 토해낸 말들을 참지 못하고, 

욥이 죄인이며, 고집센 들나귀처럼 어리석은 자라고 말하며, 회개하라고 말하는 친구 소발. 

나를 돌아본다. 나의 경험과 지식에 하나님을 가둔 채 

얼마나 쉽게 타인을 판단하고 정죄하는지... 다 알지도 못하면서.. 

 

소발의 말처럼, 하나님은 광대하시고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다. 악을 미워하시며 심판하신다. 

하지만, 우리를 벌 주시기 위해 돌아다니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 모든 걸 다 아시고도 우리가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시다. 

그 마음이 너무 커 결국 당신께서 직접 우릴 대신해 죽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내 생각 속에 갇혀계시지 않다.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더욱더 겸손하기를.. 

비난과 정죄와 훈계의 말로 칼을 휘두르며 상처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곁에서 울며 이해 안될 때 차라리 침묵하며 기도해 주며 살리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

주님, 

제가 주님을 어찌 다 이해하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고 비난과 훈계를 하며 우월감을 느끼지 않게 하시고, 

그 말로 사람을 상처주지 않게 하시고, 

함께 울며, 겸손히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살리는 종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6     욥은 죄인. 말이 많은 자 의로울 수 없다. 지은 죄에 비해 가벼운 벌을 받았다. 숨겨진 죄를 성찰하라

7-12   욥은 미련한 사람.고집센 늘나귀. 하나님의 광대하심, 오묘하심을 다 알 수 없다. 다 보고 계시며, 재판을 여신다. 

13-20  회개하고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