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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이사야 27:2~13

by 푸른신발 2020. 8. 15.

아름다운 포도원을 향한 노래 (2-6)

하나님이 포도원 지기가 되셔서 지키시고 물주신다. 아무도 포도원을 해치지 못하게 막으신다. 

질려와 형극을 밟으신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지면에 가득하게 된다. 

견책하신다. 

자기 백성을 멸하지 않으시고 견책하며 회복케 하여 남은자의 자리로 돌리신다.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온 땅의 찬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포도원지기가 되시사, 해가 없도록 물주시고 돌보시고 밤낮으로 지켜 주신다. 

나를 자라지 못하게 하고 괴롭히는 가시와 찔레를 밟아 불사르시고, 회복시키사 꽃이 피고 열매맺게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꾸짖고 경책하실 때.. 우리에게 화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과 다시 평화를 누리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조금 좋지 않은 일을 겪게 되면, 하나님이 내게 화나셨나 생각하고 경직되어 가만히 있는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밤낮으로 지키시고 물 주시는데.. 나를 돌보시는 농부를 믿지 못하고 분주하여 그 돌보심을 볼 눈이 없다. 감사를 돌리지 않고, 지나쳐 버릴 때가 많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밤낮으로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믿자. 나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들을 불태우시는 능숙한 포도원지기의 손길을 믿자.  

분주함을 내려놓고 그 돌보심을 알아채고 누릴 수 있게 기도하자. 

내가 잘못했을 때도, 꾸짖으실 때도 화를 내심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나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기도하자.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을 따라 나도 자녀를 양육할 때 분노로 대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자. 

 

기도

온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가꾸시는 돌보아 주시니 그 은혜가 참 놀랍고 큽니다. 주님이 일하심을 잊고 혼자 분주하게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손길을 누리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께서 화를 품지 않으심을 믿고 주께 피하며 더욱 친밀하게 가까이 하여 새로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맺는 것을 경험하며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