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은 구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13)
오늘 왜 이 말씀을 내게 주시는가
우리는 어떤 진공 상태, 평화 상태에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말씀이 말하는 바는 분명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과의 싸움을 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하나님의 꿈의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나라를 꿈꿀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고자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이 싸움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기본으로 착장할 것은 진리와 의. 거짓과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것과 옳은 것을 추구하는 갈망.
그리고는 평안의 복음의 신발.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기쁜 소식'이다. 이 싸움은 복음을 전하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다툼이다.
이제 싸움에 대한 본격적 준비를 해야 하는데,
믿음의 방패를 든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고/없고를 결정한다. 이 믿음으로 악한 자들의 거짓말과 위협을 막는다.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공격의 무기가 필요한데 그것은 성령의 검이며, 그 정체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 얼마나 소홀히 하는가. 날마다 날카롭게 갈아주어야 하는데..
그리고, 항상 기도할 것과, 깨어있을 것과, 서로 중보하기를 권면한다. 이 싸움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싸움이 아니다.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고, 또 함께 싸울 군사들을 위해 중보하고 기도해야 한다.
말씀에 대한 나의 응답
나 - 내가 있는 곳이 진공상태가 아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를 점검한다. 삶의 목적을 점검하고, 나의 믿음을 점검한다. 무엇보다도 말씀! 그리고 기도.
타인 - 함께 싸울 군사이므로, 위하여 기도한다. 그리고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게 돕는다.
기도
하나님, 내가 서있는 곳이 진공의 상태가 아님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편에 같이 서기로 한 이상, 그것을 반대하는 세력과 싸워야 함을 기억합니다.
저를 점검합니다. 참과 옳음에 대한 갈망이 있는지, 복음을 향한 열정이 있는지,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가 확실한지, 말씀과 성령의 검이 있는지.. 단단히 무장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더욱 중보하게 하셔서, 함께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져 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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