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무엘상 12:16-25

내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은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20)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22)

오늘 왜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실까?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런데 그 이유가 전혀 나에게 있지 않다. 나는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였다. 지금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런 나를 기뻐하시고, 그렇게 구원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해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은혜를 주신다. 

쉽게 변하는 나와 달리 하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시므로, 은혜의 근원은 마르지 않는다.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은?

"이 모든 악행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이제부터는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마음을 다 바쳐 주님을 섬기십시오!"(20)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쓸데 없는 우상에게 반하여, 그것을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21) _표준새번역

그 은혜 앞에 내가 해야 할 바른 반응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길을 벗어나 다른 우상에 기대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 기대는 것이다. 

그 방법은 예배와 기도로부터 시작한다. 일하려 하는가, 기도하려 하는가. 

 

나 - 기도하자

타인 -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도록; 은혜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기. 

 

기도

나를 용납하시고, 나를 기뻐하셔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죄가 많은 자이나, 이런 나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찬양합니다. 

내가 주만 바라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자 되게 하소서. 

마음을 다하여 주를 보게 하소서. 

은혜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오늘 나의 삶을 통해 드러내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