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무엘상 7:3-7: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9)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12)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 기도에 응답하시고 블레셋의 공격에서 지키시며 오히려 그들을 몰아내게 하시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주셨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도와 주신다. 

위기가 기회가 되게 바꾸어 주신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나같은 자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허락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는가? 

하나님만 전심으로 믿는 자리로, 기도하는 자리로 스스로 나아가는가? 다른 사람들을 그 자리로 이끄는가?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우상 앞으로 따라가는 것은 아닌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회개하고 전심으로 주님께 나아간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다. 

타인  -  회개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기도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아주 작은 일, 구석의 한 몫이라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 것도 아닌 자, 자격 없는 자가 지금 이렇게 주님의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무엘처럼 하나님 앞에서 주를 섬기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주님께 전심으로 나아가며, 또 다른 사람들을 회개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이끌며, 주님의 도우심과 승리를 경험케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는 곳마다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는 사무엘.  

세상은 바알과 아스다롯(전쟁, 사랑, 다산, 풍요)을 섬기며, 가지 못할 곳이 없었고, 보지 못할 것이 없었고, 하지 못할 것이 없이 욕심대로 살았다. 이것을 끊고 회개해야, 비로소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길 수 있고..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  

미스바에 모인 것, 그 때문에 어쩌면 있지 않았을 블레셋의 공격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기도했고 하나님이 승리하게 도와 주셨고, 블레셋을 몰아내고 자유케 되는 일이 있었다. 

 

사무엘을 통해, 회개의 자리로, 사랑의 회복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가게 된 것. 사무엘이 있는 동안.. 주님께서 블레셋을 막아 주셨다.. 내가 그렇게 사용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