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는 구절은?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 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18)
오늘 왜 이 말씀을 주실까?
하나님은 늘 하나님 앞에서 섬기던 사무엘을 부르신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일을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 계속 말씀하신다... 응답하는 법을 모르고, 듣는 법을 모를 때에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지 오래다. 그리고 지금은 아예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들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들으려 하지 않는다.
나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결정이 된다. 내 경험이 아니라,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말이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말씀하신다. 변해야 하는 것은 나이다.
사무엘처럼, 늘 주님 앞에서 있는가?
홉니와 비느하스 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도 없고 무시하는 건 아닌가?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순종의 마음으로 요청하는가?
오늘 말씀에 대한 나의 응답은?
나 - 나에 대한 생각 바꾸기.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
타인 -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
기도
말씀하시는 주님,
듣기 원합니다.
내가 주님 앞으로 나아가 듣겠습니다. 한 발 뒤에서 3인칭으로 머무르지 않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1인칭으로 주님께 듣고, 반응하고, 순종하겠습니다.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통해 일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알아가기 > 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ily Bread] 사무엘상 5:1-12 (0) | 2022.05.16 |
---|---|
[Daily Bread] 사무엘상 4:1-11 (0) | 2022.05.14 |
[Daily Bread] 사무엘상 2:22-36 (0) | 2022.05.12 |
[Daily Bread] 사무엘상 2:11-21 (0) | 2022.05.11 |
[Daily Bread] 사무엘상 2:1-10 (0) | 2022.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