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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나훔 2:1-13

by 푸른신발 2022. 4. 2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하시되(2)

만군의 여호와 Lord of Lords, King of Kings > 어떤 요새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지신 왕, 그 하나님이 가장 힘센 왕국을 황폐하게 만드시고, 이스라엘은 회복시키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세상에서 어떤 위협적인 존재가 나를 위협해도, 결국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시며, 회복시키신다. 

아무리 망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강한 요새와 같은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아무리 커보이는 힘을 가진 것이라도 하나님이 얼마든지 흩어 버리시고, 물 웅덩이에서 물이 빠져나가듯 흔적도 없이 말려 버리실 수 있는데,내게 하나님의 힘은 실제적이지 않고, 세상에 밉보였을 때 잃게 되는 것을 생각하며 그 앞에 벌벌 떤다.

압제되어 있는 상황에 절망하여 포기하기도 하고,

그 힘에 지레 겁먹고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두려워 하여 세상의 방식에 편승하여 살아가기도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그 어떤 세상의 강함보다 강한 하나님을 믿기. --> 우주최강 하나님께 기도하기. 세상 기준 대신,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기(손해 보는 것 같아도 손해보지 않아). 왜냐하면 그 하나님이 나를 회복시키는데 그 위력을 쓰실 것이니까

타인 -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기.

 

더 깊은 묵상 속으로

세상은 위협의 모습으로 다가올 때보다, 

자신이 가진 보화(성공, 부, 좋은 것들..)를 보여주면서 그것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서 

자신의 기준에  따라 살지 않으면 그것들을 주지 않을 것 처럼 보여준다. 

나는 그 힘 앞에 스스로 굴복한다. 위협에 의한 두려움이 아니라, 갖지 못할까 하는 불안으로 말이다.

그 모아놓은 보화들,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물웅덩이에서 빠지는 물처럼 없이 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되시고, 하나님만이 참 회복자가 되신다.

그런데, 그걸 믿지 못한다. 눈에 당장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기다림과 신뢰. 그것이 믿음인가 보다.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세상 그 어떤 힘보다 강하고,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시고자 하시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임을 믿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