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서 서서 이르시되
임마누엘 하나님 > 우리 가운데 계셔서 말씀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시는가?
내가 아무리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 있을지라도 주님은 내게 오신다.
나의 삶 한 가운데로 오셔서 보여주시고, 숨쉬시고, 말씀하신다.
평강이 있으라. 내가 너를 보낸다. 성령을 받으라.
여전히 못 믿는 내게 또 와주시고 믿게 해 주시고, 믿으라 말씀하신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과 함께 있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 세상에 보냄 받은 사람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보여주셔도, 함께 해 주셔도, 말씀해 주셔도 잘 믿지 못하고,
꼭 만져봐야 겠다는 도마처럼 내 삶을 내던짐 commitment를 유보한다.
그걸 내 손으로 직접 확인했다한들, 도마만한 반응이라도 나올까?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참으로 목이 곧은 자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님이 함께 계심을, 내게 말씀하심을, 나를 보내셨음을 믿고, 관망하는 자 두려워하는 자의 소극적 자세가 아니라, 보냄받은 자의 자의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기. 서투름을 두려워 하지 말기.
타인 - 보냄받은 자로 나를 방어하려 말고 주님을 드러내고자 살고, 주님이 보내셨으니 그 권위에 의존하여 해야 할 말을 하기.
기도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내가 내 마음 문을 아무리 꽁꽁 닫아도, 세상이 무서워서, 나의 부끄러움이 드러날까 숨어 있어도 주님은 그 자리로 찾아오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두려워하는 내게, 평강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성령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내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고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무 것도 없는 저를 믿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냄받은 자로, 살게 하소서.
나를 가리려 뒤로 숨고 방관자 처럼 살지 않고, 보냄받은 자로 삶에 뛰어들어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서투름이 보여질 것을 두려워 하여 가만히 있는 자가 아니라, 그 서투름 마저 이용하여 하나님이 드러날 것을 바라면서 순간순간을 살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참 삶(생명)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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