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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요한복음 15:1-17

by 푸른신발 2022. 4. 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우리의 생명도 우리의 열매도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는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면 이루실 것이라 하신다. 

그렇게 열매를 맺게 하고, 열매맺는 우리를 더욱 깨끗케 하고, 또 그 열매가 있어 구하는 모든 것을 받는 삶을 주고자 하신다. 

예수님 안에 있는 기쁨이 우리 안에도 충만하게 넘치는 삶을 선물해 주고자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님이 약속하신 기쁨에 관심이 없고, 주님 안에서 맺게 되는 열매에 관심이 없고, 하나님께 구하고 받는 그 관계에 자신이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전제 조건에도 관심이 없다. 

예수님은 당신의 사랑 안에 거하라 하신다. 그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은 예수님이 하신 명령을 지키는 것인데, 그 명령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기쁨보다, 열매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세상이 주겠다고 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나보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내 마음이 가있었고,..아니 더 정확하게는 나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 내가 피해보지 않는 것에, 내가 인정 받는 것에, 내가 다치지 않는 것에 온통 모든 관심이 있다.

예수님은, 그 관심을 바깥으로 돌리라고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 열매 맺고, 구하는 모든 것을 얻으며 참된 기쁨을 누릴 것이라고..

이제.. 나도 분명히 할 시간 아닌가? 무엇을 택할 것인가? 예수님이 약속하신 종합선물세트를 향해 살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나를 지키고 보호하고 쟁취하려는 삶을 살 것인가? 내 갈망의 목적지를 어디에 둘 것인가? 답은 너무 명확하지 않은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 갈망의 목적지를 바꾸기.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을 보는 것, 예수님께 붙어 있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과 생명을 누리는 것.

      나에 대한 관심과 시선을 줄이는 것. 

타인 - 사랑하는 것.  

 

기도

주님, 나 밖에 모르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주님의 사랑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주님 약속하신 기쁨과 주님 안의 생명보다, 나를 지키고 내가 인정 받는 데 모든 관심을 갖고 살아 왔습니다. 

주님, 내 갈망의 방향을 내가 아닌 주를 향해 바꿀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그 새로운 갈망을 위해 오늘 내가 선 자리에서 주님의 계명을 지켜 내 주변을 향해 시선을 돌리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