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레위기 17:1-16

마음에 닿은 구절은?

내가 그 피를 먹는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I set my face against) 그를 백성 중에 끊으리니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그 얼굴을 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살피시고 돌보신다.

오늘 이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내가 주의 은혜 가운데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향하여 그 얼굴 빛을 비춰주고 계심이고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며,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돌보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저기 우주 바깥 어디에 계시며 나에게 관심 없이 내버려 두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나를 지켜 주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도와 주신다. 

죄의 무서움은, 그 죄가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돌리시게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 그 생명이 나의 죄를 덮어버리셔서 내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구약의 상황과 달라졌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나의 죄는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려버리시게 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일이다. 

오늘 이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은? 

오늘 내 곁에서 그 얼굴을 향하시고 사랑의 눈으로 보아 주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자. 코람데오의 삶.

주님이 너무 끔찍해 하는 죄를 멀리하자. 

사랑하는 자에게 얼굴을 향하고 바라보며 관심을 표현하자. 

 

기도 

하나님, 내게 주의 얼굴 빛을 늘 향하여 주고 계심을 잊고 삽니다. 오늘도 나를 향해 그 얼굴을 향하시고 지켜보고 돌봐 주심을 인하여 찬양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 싫어하시는 죄로부터 멀어지고 주님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고 다른 이를 향하여 얼굴을 향하고 바라보며 귀기울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