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레위기 10: 12-2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명령과 기준 되시는 하나님  / 그러나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여 주시는가?

늘 변함없이 나의 기준이 되어 주신다. 누구에게 편파적이지 않으시다. 

내가 하나님의 기준에 벗어나 살아가지만, 그것을 정말 많이 용납해 주시고 이해해 주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기준을 멋대로 어기면서, 누군가가 나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을 잘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의 명령과 기준에 맞추어 살아간다. 나의 생각으로 그 기준을 옮기려 하지 말자. 

타인 -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으로 대하고, 내가 준 기준이 어겨졌을 때 그의 생각을 최소한 들은 후 폭발하자. 

 

기도

명령과 기준 되신 주님,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기준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주 종종 주님의 기준을 무시하고, 나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내 기준을 만들어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경우 저의 엇나감을 용납해 주시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이 제 기준에 어긋난 행동을 할 때 얼마나 그를 헤아려 보려 했을까 돌아봅니다. 

그 순간 하나님보다 더 엄격한 신이 되어서 판단하고 심판하려 했던 저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오늘 하루 살아가며, 그 엄격함은 나를 향하여서 하나님의 기준을 더욱 지키는 제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셨던 사랑과 자비는 타인을 향해 돌려 들어주고 헤아려주고 기도해 주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