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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사사기 2:11-23

by 푸른신발 2021. 11. 5.

내 마음에 닿는 구절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11)

풍요를 위해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성경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눈 앞에서" 악을 행했다고 표현한다. 

 

HE was with the judge and saved them out of.. for the LORD had compassion on them as they groaned...(18)

the people returned to ways even more corrupt.... They refused to give up their evil practices and stubborn ways(19)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는 이스라엘은 이방족속들을 이길 수 없고, 계속적으로 노략질 당하며 고통을 당한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시고, 사사를 세워서 구원해 주신다. 하나님이 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사사의 말을 듣지 않고 이전으로.. 아니 이전보다 더욱 악하게 돌아간다. 

그 악한 길, 악한 습관을 떠나지 않는다. 

 

..test Israel and see whether they will keep the way of the LORD and walk in it..(22)

하나님은 이것이 너무 화가 나셨고, 이방족속을 계속 그들 가운데 두시고 이스라엘이 정말로 하나님의 길을 지키면서

그 길을 걷는지 보시고자 하셨다. 

 

하나님이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나의 고집스런 길에서, 내가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행하던 사이클에서 나오라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 

몸을 팔 듯 이방신을 섬겼던 이스라엘처럼, 작은 기쁨과 이익을 위해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살아가지 말라고..

풍요는 바알이나 아스다롯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풍요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삶 가운데 맺혀지는 열매인 것이지 추구해야 할 제1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풍요를 추구했던 이스라엘이 경험한 것은 노략이었다. 그들이 원했던 바로 정 반대의 결과였다.

그들은 고통 받았으나, 결국 깨닫지 못했고.. 그들의 길을 고집스럽게 걸어갔다. 하나님과 반대되는 길을..

 

주신 말씀 앞에서 나의 응답은?

내 하루의 모든 순간, 모든 행함이 "하나님의 눈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길 위를 걸어가자.

하나님의 제1관심은, 내가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느냐 아니냐이다.

그런데, 나의 제1관심은 풍요이다.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던 이스라엘처럼 말이다. 

풍요를 제1관심으로 둘 때,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몸을 팔게 된다. 작은 기쁨을 얻을 수 있으나, 결국 고통 가운데로 가게 된다.

하나님의 긍휼로 다시 구원하시겠지만, 이 반복되는 순환고리를 끊지 못하면, 점점 더 악화될 뿐이다.

 

하나님을 유일하신 주인으로 모시고 그 말씀의 길을 따라 살자.

오늘 하루가 하나님의 눈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살자.  

 

기도

하나님, 하나님 아닌 풍요를 좇아 살았던 제 삶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풍요를 좇을 때, 오히려 힘듦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 눈 앞에 죄를 범했던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사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 다시 나의 고집스런 길로 돌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이제 하나님을, 하나님의 길을, 하나님나라를 제1목적으로 삼고 살아가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게 인도해 주세요. 

 

나를 긍휼히 여겨주시는 구원의 하나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다. (목전에 = 소견에 :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이스라엘.. (농경사회 속 : 폭풍의 신 바알, 다산과 풍요의 아스다. 음란한 제의. - 풍요를 추구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문화?)

하나님이 진노하셨고, 그들은 노략자의 손에 넘기워졌다. 

그들이 진군할 때마다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이기도록 하지 않으시니, 더이상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노략자들로 인하여 괴로움이 심하니,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짓었고,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사 뜻을 돌이키셔서 (had compassioned...)

사사를 세우시고 그와 함께 하시고 대적의 손에서 건져내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사의 말도 듣지 않고 화대를 받고 이방신을 음란하게 섬겼다. 그들은 그 조상들이 걷던 길을 떠났으며, 사사가 죽고 나면 그 조상들보다도 더 심하게 부패하였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성경은 이렇게 표현한다. "그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영어 성경의 표현이 조금더 분명하게 의미가 전달되는데, "They refused to give up their evil practices and stubborn ways"

그들은 그들의 악한 행습과 고집스런 길을 버리기를 거절하였다는 것이다.

그 모습에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여호수아가 남겨놓은 이방족속을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도를 지키고 그 길을 따라 걸어가는지 시험하시겠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