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출애굽기 17: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 이스라엘을 앞서 인도하시고, 결핍과 위협 중에도 함께 하시며, 자손의 자손까지 대대로 싸워 주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광야 속에서 나를 인도하신다.

그 뒤를 따라가던 중 겪는 결핍과 위협 (하나님을 따라가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속에서

내 불평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고..

직접 개입하사 결핍을 해갈해 주시고, 대신 싸워 주시사 위협에서 건져주신다.

하나님께 지치지 않고 끝까지 의지할 수 있도록 함께 할 동역자를 허락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인도하던 중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고서, 무슨 어려움이 있으면 내가 잘못한 건가 생각하고 소심해 진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문제가 없고 위험이 없는 곳을 택하여 가려고 한다.

위협 가운데, 내가 싸우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구하는 일보다 바쁘게 일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 쉽기 때문에..

(왜냐면 결과가 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께 계속해서 손을 들고 있는 것은  믿음을 요하는데, 내게 그 믿음이 부족하다)

정신없이 일하고 있느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기가 어렵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하는 것에 우선 초점. 문제를 피하려 하지 말자. 

       일만 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께 기도하자. 

타인 - 나의 팔을 붙들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도와주는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그리고 나도 그들이 믿음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 주자. 

 

기도

목자되신 주님, 우리를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인도함 속에도 결핍과 위협이 있습니다. 결핍과 위험이 없는 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앞서 가시는 그 곳이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내가 문제와 결핍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며 살지 않게 하시고, 그것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선순위를 두고 따라가며 살게 하소서. 

문제가 생겼을 때, 최선을 다해서 일하지만, 하나님께 두 손 들고 하늘의 도우심을 구하는 데에 마지막까지 소홀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 일을 하는데 약한 나를 붙잡아 줄 좋은 친구들을 허락하시고, 또 내가 그런 좋은 동역자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 나라의 싸움, 하나님께서 하시는 그 하늘나라의 싸움에서 승리를 경험하고 맛보며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깃발되시며, 우리의 목자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OD :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BAD :

물이 없고, 아말렉이 쳐들어온다. 결핍과 위협이 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지 못하고 원망한다. 

GOOD NEWS :

하나님이 반석을 대하여 서시고, 지팡이로 그 위를 치라 하신다. 그러면 물이 나온다 하신다.

아말렉과의 싸우라 하시고, 도우신다.  

하나님이 개입하신다. 

반응 : 

지팡이로 내리친다. 

아말렉과 싸웠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 손을 들었다. 피곤한 손을 함께 들고 선 동역자들과 함께 했다. 

GOOD 

물을 먹었고, 싸움을 이겼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에게> <물을 ㄴ달라><왜 너가 이집트에서 우리를 끌어내어 우리와 아이들과 가축을 목말라 죽게 하냐>고 말했지만,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을>시험하여, <하나님이 우리 중에 있느냐, 없느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광야를 옮겨 다녔다. 

그런데, 거기서 물이 없어 목말랐고, 거기서 아말렉이 나타나 그들을 위협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간다 해도, 이 땅을 살아갈 때.. 갈급함을 경험할 수도, 위협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것이 꼭 그것을 겪는 사람의 잘못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