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13)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14)
사랑의 아버지되신 하나님 >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자 스스로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이방인에게도 아브라함의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믿음으로 그 약속의 후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예수그리스도의 후손, 그 약속의 후손으로 불러 주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과, 성령을 주신다. 하나님나라가 되어 살며 세상 가운데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성령을 받아 땅끝까지 주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그렇게 양자되고 약속의 후사가 된 것을 잘 믿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
이미 그렇게 된 것을, 어떤 조건을 갖추어서 그 자격을 얻어야 할 것처럼 생각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나는 하나님나라의 상속자이다. 나의 자격없음이 그 사실을 바꾸지 못한다. 불안으로 애쓰지 말고, 믿음으로 상속자 답게 명예롭게 살며, 이미 약속 받은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가자.
타인 - 이 복음은 처음부터 이방인을 향한 것이기도 하였다. 예수님의 죽으심 또한 이방인을 위한 것이었다. 나의 삶도 그렇다.
기도
아버지되신 하나님, 온 인류를 사랑하시고 복음을 주시고 십자가에서 대속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하나님나라의 상속자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늘 불안해 하며 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오늘 임할지 불안해 합니다. 자격이 없기에, 그 자격을 갖추어야 할 것 같아서 애를 씁니다. 하지만, 이미 예수님으로 인해 내 신분이 이미 바뀌었음을 오늘 다시 마음에 담습니다. 바뀐 신분으로, 상속자로 명예롭게 살겠습니다. 약속해 주신 축복,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겠습니다. 약속해 주신 성령을 내가 받았음을 믿고, 세상 속에 주의 말씀을 세상에 가르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 축복과 말씀이 온 세상을 향하신 것임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나만을 위하지 않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실패하며 전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나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율법으로는 그 누구도 의롭게 될 수 없다. 율법을 모두 행하지 않으면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으시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다.
이는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고, 우리로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사람의 약속(유언)도 한 번 정해지고 나면 폐하거나 고치지 못한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율법을 받기 430년 전에 이루어졌다. 그 때 아브라함과 그 '자손'(단수)와 약속이 맺어졌는데,그 자손은 그리스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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