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잠언 17: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시험)하시느니라(3)

사랑의 하나님 >> 마음을 보시고 정결하게 단단하게 하시는 하나님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5)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13)

사랑의 하나님 >> 가난도 재앙도 ..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다. 그들을 멸시하고, 일부러 악을 행하는 자, 거짓말, 허물을 들추는 말..그렇게 남을 해하는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들춰 보시고 연단하신다. 정결하게, 단단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을 행하여 형벌의 길로 가기를 원치 않으시기에 축복의 사람이 되도록 빚어 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가난을 조롱하지 않는가? 착한 자들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가? 남의 허물을 들추지는 않는가? 자꾸 반기만 들지는 않는가? 어리석은자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는가? 다툼을 그냥 두지는 않는가..?

나를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손에 내 마음을 내어 드릴 믿음이 없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나 -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내 안에 찌꺼기가 없는지 살핀다. 

타인 -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경멸의 말을 보내지 않고, 허물을 덮고, 화평을 전하자.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제 마음을 보시며 연단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의 손에 제 마음을 맡기지 못합니다.. 믿음을 주소서. 나를 빚어 주소서..축복의 사람으로 빚어가 주세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내 마음이 드러납니다. 다른 사람에게 엉망으로 대하면서, 내 마음은 선하다 착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이웃 사랑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워가게 하소서. 저를 빚어가 주세요.. 그리고...저의 수치심을 피하고자 하나님의 뜻을 묻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나라가 드러남을 나의 수치를 가리는 것보다 더 크게 여기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