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잠언 18: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 Strong Tower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0)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unscalable wall 같이 여기느니라(11)

강하신 하나님(엘로힘) 미리 보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여호와 이레) >> 하나님은 강한 망대가 되어주셔서, 더 멀리 보게 하시고 대비할 수 있게 해 주시며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께 달려가면, 나 더 멀리 보게 해 주시고, 미리 대비하게 해 주신다. 나를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달려가는가? 나를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고 결국 세상의 지혜에 의지해서 문제를 바라보려 하지 않는가?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1)

내가 혼자 생각하겠다고 하고 혼자의 굴 속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가는 것과 반대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의 지혜를 배척하는 길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께 달려가기. 

타인 - 사람들과의 대화와 어울림을 피하지 말기(사람들과 이야기 나눈다고 해서, 내 생각을 멈추는 게 아니니까..)

 

피해야 할 것 : 교만, 어리석은 말, 악인 편에 서는 것, 게으름, 혼자 있기, 자기 말만 하기, 억울하게 하기

무리에서 나뉘는 것은 내 소욕을 따르는 것. 좋은 지혜를 배척하는 일이다. 게으른 자 = 일을 망하게 하는 자 

 

기도

강하신 하나님, 주님의 강하심으로 늘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견고한 망대되신 주님, 주님은 높이 보시고 멀리 보시고 지켜주십니다.  주님께 달려가지도 않고 사람들을 찾지도 않고, 약하고 낮은 나의 생각 속에 머물러 고집스레 사라가는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주님께 구하고, 사람들 속에서 주님 전해 주시는 지혜의 샘을 물긷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게으르고 악한 종이 아니라, 충성되고 부지런한 종이 되어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닮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