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출애굽기 12:21~3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생명의 주 - 삶과 죽음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   

구원자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하시고 구원하신다.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상태에서 자유케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신다.

공급자 하나님 - 금은과 의복을 애굽 백성으로부터 얻게 하신다. 

기억하라 하시는 하나님 - 일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너무 잘 잊으셔서?)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시고, 내게 생명을 주시고 삶을 주셨다. 

처음에는 나를 구원하는 것 같았던 결국 내가 노예 되었던 세상으로부터 나를 자유케 하셨다.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모든 것이 은혜이다.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이런 꿈을 꿈꾸지도 못했었다. 꿈꾸게 하셨고.. 

밖으로 나갈 생각조차 못했었다. 자유하게 하셨다..  이 모든 것을 기억하라 하신다..

그 자유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내 삶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앞으로의 것들만 보며 걱정한다.

어차피 하나님의 일인데.. 하나님이 다 하실 것인데.. 나의 능력없음을 보며 자신 없어하고, 잘 못할까 두려워하며 여전히 나 나 나 만 생각하고 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지 못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유의 목적.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새로운 공급의 이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져 가고 하나님나라의 한 부분으로 되어져 가는 것임을 분명하게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 자유케 하셨음에도 아직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려 하는 건 아닌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기억하며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을 믿고 "행동"을 옮기기. 시간도 물질도 하나님나라 위해 사용하기

타인 -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게 돕기. 사람을 통해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기도

생명의 주님, 제게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자유케 하시고 구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꾸지 못했던 삶이었고, 내가 먼저 바란 것도 아니며 생각지조차 못했던 자유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삶과 자유였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방식으로 길을 여시고 놀랍게 일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결국도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부담감으로 가만히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믿는 믿음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으나, "이미" 이루신 것을 믿으며, 오늘을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세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부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야기 한다

가족대로 양을 잡고

우슬초로 그릇에 피를 적시어 피를 문 옆과 위에 바르고 (구체적)

아침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

하나님이 애굽을 치실 때 너희를 보호하실 것이다.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영원히 지킬 것이니, 그가 약속한 땅을 주실 때 이 예식을 지킬 것이다.

이후에 자녀들이 이 예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으면,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하고

하나님이 애굽을 치실 때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구원하셨다 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고개 숙여 경배하고 모세와 아론이 시키는 대로 행하였다. 

 

그 밤에 이스라엘 사람 - 왕좌에 앉은 이로부터 감옥(던전)에 있는 자까지-모든 사람의 장자와 가축의 처음난 것 까지 다 죽었고, 큰 곡이 있었다. 그 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애굽을 떠나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하고 자신도 축복하라 한다. 애굽 모든 사람들도 그들을 빨리 떠나기를 재축하니, 남은 자들까지 다 죽을까 염려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누룩없는 반죽을 옷에 싸고 모세의 말대로 애굽사람들에게 금은과 옷을 구하니, 애굽사람들이 그것들을 구하는대로 주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