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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출애굽기 10:1~20

by 푸른신발 2021. 4. 2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다스리시는 하나님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바로의 마음이 굳어지는 것도, 메뚜기 떼가 지면을 덮는 것도..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왕이신 하나님 - 하나님의 관심은 당신의 백성을 세우는 것이며,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이시는 것이고, 그들이 대대로 하나님의 어떠하심과 행사를 기억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오늘도 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그 모든 일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워지는 것이며, 내가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고, 내가 다음 세대로 대대로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다.  

전하지 않고는 못견딜 놀라운 일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에게 알게 하실 것이다. 

(내가 대단해지고,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가 하나님을 아시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낙심하지 않는가? 

잘 할 것 같다가 금세 태도가 바뀌는 이 때문에 일이 더뎌지는 것으로 낙담하거나 분노한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 내 방식으로 그 걸림돌을 해결하려 한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무능한 모습 보기가 싫어서 그 사람을 내게서 끊어버리려 한다.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믿음이 잘 없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니, 나도 포기하지 않고.. 거절감을 두려워 말고 계속해서 시도하기 믿음을 잃지 않고 기도하기. [기도 & 시도] (결국은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다!)

타인 - 거절감과 무능감을 느끼게 해도, 그 관계를 내 스스로 끊으려 하지 말자.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 

온 땅을 다스리시는 주님, 오늘 내 앞에 벌어지는 모든 일이 주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있습니다. 저는 제맘대로 되지 않을 때, 그 거절감이 싫어서, 그 때 느끼는 무능감이 싫어서 내 스스로 그 관계를 끊어 버립니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내 맘같지 않은 사람들 조차 모두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음을 믿게 하시고,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고, 나도 포기치 않고 다시 기도하고 시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 일의 결국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는 것이고, 내가 하나님을 알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그 가운데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전하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어쩌면 이득인 것 같아 보이지 않아 보이는 이것이, 대단해 보이지 않는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임을 기억하며,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눈과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주님의 이야기를 전하여, 또 주님의 사람들을 세우는.. "하나님나라의 누룩"으로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바로에게 가라. 

그의 마음과 신하의 마음이 굳게 한 것은

이적을 보이기 위함이고,

내가 행한 이적들을 너의 아들과 자손들에게 전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게 하려 함이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언제까지 너를 낮추기를 거절할 것인가 라고 물으며, 

백성들을 보내 나를 섬기게 하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메뚜기 때가 남아있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울 것이라고 한다. 

모세와 바로가 나가고, 바로의 신하들이 저들 때문에 우리가 망한 게 보이지 않냐며 그냥 보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 하니, 바로가 다시 모세와 아론을 불러 누가 하나님을 섬기러 가는 건지 묻는다. 

모세가 남녀노소 모두와 가축들이라 하니, 바로가 악하다 하면서 남자만 가라 하고 불허한다. 

 

애굽 땅에 메뚜기가 와 온 땅을 덮어 모든 푸른 것들을 먹어 치웠고,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내가 너희 하나님과 너희에게 죄를 저질렀다. 한번 더 내 죄를 용서하고 이 환란이 떠나게 해달라고 기도해 달라 청한다. 

모세가 기도하고 메뚜기 뗴를 물렸으나, 바로가 마음을 다시 굳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보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