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출애굽기 9:13-3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온 땅의 주인되신 하나님 -> 자연을 움직이시며, 바로를 세우시고 인간과 생명의 살고 죽음을 주관하신다.

계시하시는 하나님 -> 모세에게, 바로에게, 애굽 백성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사건을 통해 보여 주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지금도 나의 주인이시며, 내가 속한 세상의 주인이시다.

벌어지는 모든 상황과 일들 통해서 (설사 그것이 실패와 거절처럼 보일지라도) 내게 하나님을 보여 주시며 알려 주시며 믿음을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반복되는 사건 속에서 아직도 하나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른 채 사는 것 아닌가? 관심을 좀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나님께서 내 마음 속에 주시는 지혜나 깨달음을 전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모세도 점점 하나님의 뜻을 더 많이 말하고 있다. 

이 일들의 의미와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나는 그런 것을 말하기를 두려워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세상의 주인이시다. -> 지금 상황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기 // 모든 일은 하나님이 당신을 드러내시며 당신이 누구신지 알게 하시는 과정이다.  -> 지금 이 순간 내게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무엇인지,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메세지, 하나님의 성품에 집중하기 

타인 - 내가 깨닫는 것들을 전하기

 
너무 잘하려말고..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고 순종에 집중하기. 일을 이루시는분은 하나님.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백성 되는것. 드러나실 것은 하나님

기도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도 다스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내 앞의 상황들도 모두 하나님의 다스리심 앞에 있음을 믿고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이 이 시간 통해 무슨 말씀하시고자 하시는지 더욱 집중하여 듣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더 이해하고 더 알게 된 하나님의 마음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세상에 이야기 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 함으로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섬기게 하라.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신하와 백성에게 내려 세상에 나 같은 신이 없는 줄 알게 할 것이다. 

내가 손을 펴 너와 백성을 병으로 쳤으면 생명이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여 너를 그 자리에 두었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조금 더 속내를 드러내신다. ; 모세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이 일의 의미를 더욱 구체적으로 깨달아가고 있는 과정?)

그런데 너가 여전히 내 백성을 대적하여 보내지 아니 지금껏 애굽에 없었던 우박을 내보내리라. 

이제 밖에 있는 생축을 다 집으로 모으라 하신다. 

바로의 신하 중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한 사람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들였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셔서, 

손을 들어 우박이 짐승과 채소에 있게 하라 하시고,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번개가 땅에 달리게 하셨다.

밭에 있는 사람, 짐승, 채소, 나무가 다 피해를 입었으나,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렀다.

'이번에는 내가 범죄하였다. 하나님이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이 악하였다. 이 우박을 그치게 해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더이상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모세가 그렇게 할 것이니, 세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을 알 것이다.라고 말한다.

(모세가 이 일들의 의미를 더욱 분명히 아는 동시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진 것 같음)

이전과 달리 덧붙이기를, 왕과 신하들이 하나님 두려워 하지 않는 줄 압니다 라 한다.

(아직 모든 먹을 것이 없는 것도 아닌 상태였음)

우박과 뇌성이 그치니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굳게 하였다. (왕도, 신하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