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출애굽기 8:16~3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바로가 계속해서 거절하고 말을 바꿔도, 굽히지 않고 계속 말을 거신다.  

세상보다 뛰어나신 능력의 하나님 - 세상이 따라하지 못할 이적들을 행하신다. 

당신을 계시하시며 알게 하신다. - 자신의 백성을 구별하여 재앙을 내리신다. >> 바로도 이스라엘도 하나님을 알게 된다. 

우리와 함께 동역하기를 기뻐하신다 - 아론을 통해, 모세를 통해 일하신다. (직접하셔도 되는데..)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걸 포기치 않으시며, 가로막는 모든 것을 뛰어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해결하신다. 

그런데, 그걸 보잘 것 없는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며 내게 그 일에 동역자로 참여할 기회를 주신다. (아론에게, 모세에게..)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큰 일이 이렇게 되어야 하고, 저렇게 되어야 하는데.. 말만 하고,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트레스 받으며

정작 내가 해야 할 작은 일 (손을 뻗는 것, 가서 말하는 것, 기도하는 것.. )들에는 게으른 것 아닌가.

 

하나님은 우리와 동역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나만을 향한 마음이 아니시고, 우리 모두를 위한 마음이실 것이다. 

나만 하나님의 동역자라 생각하는 건 아닌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또 그들 마음에도 나처럼 하나님과 동역하는 기쁨에 대한 갈망이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해야 할 것을 말하기, 기도하기)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부담 갖거나 시간 낭비하지 말기.

타인 - 하나님이 일하심, 하나님이 능력으로 일하심을 고백하기.  / (내가 유일한 하나님의 동역자가 아님) 함께 동역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또 그 마음 속에 하나님과 동역하고자 하는 갈망을 일깨우기

 

기도

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 오늘도 일하시며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혼자 다 하셔도 되는데, 동역자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작은 일만 하면 되는데, 하나님이 하실 부분을 걱정하며 정작 내가 해야 할 것들은 순종하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오늘 하루 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순종을 부지런히 하게 하시고, 그 작은 일 통해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게 하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다. 

아론에게 지팡이와 손을 뻗어 땅의 티끌을 치게 하라고 그러면 그것이 이가 될 것이라고. [그냥 모세에게 시켜도 되는 일을 아론을 통해 하신다. 왜 그러셨을까? 아론에게 모세가 더 크게 보이게 하시려고? 아론도 이 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아론이 그렇게 했고, 애굽의 술사들은 그것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바로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손가락이라 고백했다. 

하지만 바로는 듣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아침 일찍 바로에게 가서 말하라. 그가 물가로 나올 것이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다. 보내지 않으면 파리 떼를 보낼 것인데 고셴 땅에는 파리 때가 없을 것이니 네 백성과 내 백성을 구별하겠다 하셨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애굽이 황폐해지니, 바로가 모세를 불러 말한다. 이 땅에서 제사를 드려라.

모세가 대답하길, 하나님이 명령하는 대로 이 땅을 떠나 밖에서 제사를 드려야겠다. 이집트 백성이 우리가 제사드리는 것을 혐오하니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라고 하니, 알겠다.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지는 말아라. 그리고 날 위해 간구해라.  (하나님 앞에 끊임없이 협상?하려는 바로)

모세가 이번에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당부하고 나와서 하나님께 간구하니, (이미 상황 다 아실텐데, 굳이 모세에게 기도하게 하시고 일하시네)

파리가 하나도 남지 않았으나, 바로가 다시 마음을 완강히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