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누가복음 24:36-5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살아계신 하나님 > 제자들 곁에서 보여주시고, 말씀하시고, 축복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차근차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 불안해 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친절히 부활을 납득시키신다. 그 이후에 성경을 풀어 해설해 주시며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신다. 세상에 회개의 복음이 전파될 것을 또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의 증인이 될 것을 말씀해 주신다. 그러나 약속된 성령의 권능을 받게 될테니 그 때까지 성에 머무르라 알려 주신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 축복하시던 중 승천하시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축복하시던 모습이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살아계신 주님은 지금도 나를 축복하신다. 

여전히 의심하는 나를 설득하시고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게 가르치시고 필요한 권능도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떤 때는 급하고(뭔가를 하기부터 하려 하고),

잘 믿지 않고(성령의 권능을 받을까 의심한다)

주저한다. (증인 되기를 꺼린다.)

주님의 살아계심, 나를 축복하시는 것을 매순간 기억하지 못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성령의 권능을 믿음으로 구하며 기다리기. 살아계신 주님과 더 친밀히 이야기 나누며, 주님의 축복을 기대하기.

타인 -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결과가 더디거나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고 화부터 내지 말고 주님이 내게 그러하시듯 차근차근 설명하며 나를 이해시키기 

 

기도

살아계신 주님, 오늘도 믿음이 적고 고집스런 제게 주님을 설득시키시며, 계속해서 가르치시고 준비시키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저를 존중하셔서 급히 하지 않으시고, 하나씩 한 걸음씩 준비시켜주십니다. 이제는 저도 그만 고집 부리고 주님의 기다리심에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내가 부끄러워지는 것을 피하려 하지 말고, 태초부터 이어져 온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을 대신해서 서툴고 부족한 한 마디를 전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주님, 제게도 성령의 권능을 주시옵소서. 이미 받았다면 깨닫게 하옵소서. 받지 못했다면, 제게도 그 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우리를 축복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축복에 인색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믿고, 주님의 축복을 구하며 날마다 누리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님 만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평강을 빌며 그 가운데 나타나신다. 

제자들이 너무나 놀라고 무서워 하며, 그것을 영으로 생각한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무서워하고 의심하느냐,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나는 있다하시며 손과 발을 보이시나, 그들이 너무 기뻐 오히려 믿지 못했다. 

예수님이 먹을 것이 있냐 하시고 생선 한토막을 그 앞에서 드셨다. 

 

그리고 또 말씀하셔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 시편에서 예언된 자기에 대한 말들이 다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했던 것이 이것이다라 하시며, 마음을 열어 성경을 이해하도록 하신다. 말씀하시되 '그리스도가 고난 받고, 제3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며, 죄사함과 회개를 그 이름으로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땅에 가르쳐질 것이다. 너희는 이 일들에 있어 증인이다. 내가 아버지가 약속한 것을 너희에게 보낼 것인데,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옷입기 전까지는 이 도시에 머물러라' 하신다. 

 

베다니 근처로 그들을 데려가셨을 때, 손을 들어 축복 하시고, 축복할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승천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그들은 계속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