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He see through their duplicity..(23).. 그의 대답을 기이히 여겨 잠잠하니라(26)
저희는 아무 것도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40)
전지하시고 (놀라우신) 지혜의 하나님 > 다가와 자신을 시험하려는 사람들의 질문의 의도를 꿰뚫어 보시고, 차원이 다른 분명한 답변으로 잠잠케 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게 복잡해 보이는 문제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분명한 답을 가르쳐 주신다. 내 속을 다 아시고 질문 뒤의 질문에 답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질문에 대한 답이 없는데, 묻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님께 묻는다. 전혀 다른 각도의 답변에까지 귀를 열고 듣는다.
타인 - 타인의 말 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의도에 답변한다.
기도
전지하신 주, 지혜의 하나님.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 나와 전혀 다른 높이와 각도로 생각하시는 지혜 그것이 얼마나 경이로움인지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제게 복잡해 보이는 질문도 쉽게 답하시지만, 질문하지 않기에 주님의 놀라우심을 경험하지 못하며 삽니다. 질문하며 살겠습니다. 주님께 묻고, 들으며.. 주님의 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말씀하여 주시옵소서.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금논쟁
서기관과 대제사장이 예수가 자기들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하나님을 거부하고 그 아들조차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으려 하는 자라고 한 비유)을 듣고 그를 바로 잡으려고 했으나, 백성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를 책잡으려고 염탐꾼을 보내어, 질문하게 한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함정 질문에, 예수님이 그 이중성을 꿰뚫어 보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는 지혜로운 대답을 하신다.
그들이 책잡지 못하고 놀랍게 여기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부활논쟁
또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 중 어떤 사람들이 들어와
과부와 일곱 형제에 대한 사례를 들며, 이런 경우 (부활이 있다면) 부활 때 누가 과부의 남편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예수님은, 부활 때는 결혼하는 일이 없고 다시 죽는 일도 없다고 하신다. 왜냐하면 천사와 같고 하나님의 자녀이고, 부활의 자녀이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그들이 믿는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임을 가르치신다.
그들 질문의 핵심을 아시고, 부활이 있음을.. 모든 죽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는 산 자와 다름 없음을 말씀하신다.
그 말을 듣고 그들은 더 물을 수 없었다.
두 이야기 모두, 의도가 있는 질문을 꿰뚫어 보고 대답하시어 잠잠하게 하시는 모습이시다.
우리에게는 복잡한 문제가, 하나님께는 복잡하지가 않다.
시공의 바깥에 계신 하나님은 보는 높이와 각도가 우리와 달라, 모든 것에 분명하시다.
그리고, 그의 대적을 잠잠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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