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누가복음 17:20-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20)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21)

>> 대답해 주시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물으면 대답해 주시고, 먼저 말씀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작은 일들에 대해서는 잘 묻지 않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는 것에 대한 뜻을 묻지만 잘 듣지 않는다.

하나님은 아무 때나 아무에게나 입을 여시는 분이 아닐 것만 같고,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기도 중에 어떤 마음이 들어도 이것이 내 생각인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인지 구별이 어렵고,   

그래서, 하나님 뜻을 알려주세요, 말씀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지만, 그 자리에서 귀기울여 듣는 것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시간 낭비가 될테니? 기도 하고 나서 빈손으로 가게 되면 허탈하고 실망스러우니..?)

살아가는 중에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 뜻을 알게 되겠지.. 생각하며 일상으로 향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께 좀더 자주 묻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기

타인 - 타인의 질문에 잘 답해 주기?

 

기도

말씀하시는 주님, 대답하시는 주님,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못 들을 것 같아 묻지도 듣지도 않는 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말씀하시는 주님께 묻고, 들으며 주님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미 임한 하나님나라 >> 이 땅의 삶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니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너희 안에 있다. (to 바리새인)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여도 못 볼 것이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가 여기있다, 저기있다 해도 따라가지 마라, 그가 올 때면 모두가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먼저 그가 고난을 받고 이 세대에게 거절당할 것이다  (to 제자들)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나라 >> 이 땅의 삶이 전부인 것이 아니다.

"인자의 날" - 다시 올 것이다. 예상치 못한 때에 와서 심판할 것이다. 
 

노아의 때처럼, 사람들은 일상을 살다 인자가 오는 것을 맞이할 것이고

롯의 때처럼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하다가 인자가 나타나는 것을 볼 것이다. 

그 날에 그가 오는 것을 보면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 롯의 처를 기억하라. 

자기 목숨을 보존하는 자는 잃을 것이고, 잃는 자는 살리라. 

모두가 데려감을 당하지는 못할 것이다. 

 

어디입니까? ->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