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누가복음 18: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8)

>> 들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 행동하시는 하나님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14)

>> 의롭다 하시고, 낮추시고, 높이신다. >> 행동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우시며, 의롭다 하시고, 높이신다. 끊임없이 내게 말을 거시고 나와 함께 동행하시며 움직이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끊임없이 내 삶 속에서 움직이시는데,

나는 하나님을 명사나 형용사처럼.. 정적이고 고정된 분으로 생각하며, 주님의 개입을 믿음으로 끈질기게 요청하지 못한다.   

그래서 움직이는 것은 내가 해야 하는데, 실패하기 싫으니 미리 재보고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결국, 하나님께서 다 이루시는데, 나의 믿음 없음으로 내 삶 속에 동사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요청한다. 

타인 - 타인의 요청에 움직인다. 

 

 

 

예수님의 비유

1. 상상 기도하고 낙망치(포기하지) 말라

하나님도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재판관 - 한 과부의 청원을 듣지 않지만, 자꾸 와 괴롭히니 귀찮음으로 인해 그의 원한을 풀어주고자 결심한다.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의 원한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 속히 풀어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물으신다. 

 

2. 스스로 의롭다 하며 타인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바리새인 - 토색, 불의, 간음하는 자와 다르고 세리와도 다름을 감사하며, 금식과 십일조를 자랑하며 기도하는데.

새리 - 하늘을 보지도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가슴을 치며 기도한다.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새리는 의롭다 함을 얻고 돌아간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