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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누가복음 13:22~35

by 푸른신발 2021. 2. 1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29)

>> 우리와 함께 할 잔치를 준비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34)

>> 흩어져 제갈길을 가는 우리를 모으시려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자격없는 나를 불러 주시고, 하늘나라 잔치의 초청장을 주셨다.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그 날개 아래 모아 보호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 잔치보다, 이 땅의 잔치를 더 신경쓰며 산다.

하나님나라는 죽으면 가는 곳이고, 이 땅에서는 내가 주인되어 살고 싶어하고, 내 힘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부담감으로 살아간다.

주님은 우리를 자녀로 여겨 그 날개아래  보호해주시는데, 나는 내 힘으로 살아가고자, 내 멋대로 살아가고자.. 내일부터 가겠다며 넓은 길을 쏘다녔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나라 잔치를 기억하며, 오늘 내 곁에 계신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지내기.

타인 - 아버지의 초대장을 기억하며, 함께 갈 사람들을 같이 모으기

 

기도

아버지 하나님, 선하신 주님, 우리를 향하여 베푸실 하늘나라잔치보다 이 땅의 파티에 더 관심많은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 날개 아래 모으시려 하셨건만, 거부하고 세상을 더 사랑하며 헤맸던 부끄러운 모습도 용서하소서. 주님의 넓으신 품으로 다시 가기를 원합니다. 그 품에서 주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께서 베푸실 그 잔치의 자리를 기대하며 날마다 더욱 주님과 친밀해지는 하루하루를 살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자도 6 - 좁은 문을 향하라] 

예루살렘을 향하시는 길에 각 마을에서 가르치신다. 

누군가 구원받는 자가 적은지 물어보니,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자가 많으니 좁은길로 가기를 힘쓰라 하신다. 

또 이야기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어느날 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으면, 그 밖에 남은 자들이 나를 알지 않냐고, 당신 앞에서 먹고 마시던 사람이라고 나를 가르치지 않았냐며, 문열어 주기를 청할 것이나, 주인이 말하기를 너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할 것이라 하신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선지자들은 하나님나라에 있는 것을 보면서 밖에서 이를 갈며 울 것이고, 동서남북에서 그 잔치에 참여할텐데, 먼저된 자로 나중된 자도 있고, 나중된 자로 먼저될 사람도 있다고 하신다.

 

그 때, 어떤 바리새인들이 헤롯이 당신을 죽이려 하니 여기를 떠나라고 이야기하나,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는 죽지 않을 것이며 병고치고 귀신 쫓는 일을 계속 할 것이라 하신다.  

그러며 예루살렘을 향해 말하시기를, 암탉이 새끼를 그 날개에 모음같이 너희 자녀들을 품으로 모으려 하였는데, 원치 않았다고 탄식하신다. 그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 까지...다시 주님을 보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