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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누가복음 13:1~9

by 푸른신발 2021. 2. 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8) 

>> 기다리시는 주님, 열심과 성실로 일하시는 주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다른 사람이 어떤가 궁금해하기 이전에, 내 스스로를 돌아보아 회개하여 열매맺기를 바라신다. 

나의 열매 없음에도 기다리시며, 참으시며 내가 열매맺을 수 있게 오늘도 끊임없이 일하신다.  

귀한 포도원에 흔한 무화과 나무와 같은 나를 심어 주시고, 열매를 기다려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나는 열매맺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손가락질하는 것은 아닌가?

내 삶, 내 생각, 내 믿음을 회개하여 열매맺는 삶을 살지는 못하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 생각과 믿음을 돌아보고 회개하기

타인 - 남을 향한 비난을 멈추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기도

기다리시는 주님, 일하시는 주님, 오늘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갖고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기를 더 쉽게 하고 내 스스로를 돌아보며 회개하는 데에는 서툰 저입니다. 무화과나무 같은 저를 주님의 귀한 포도원에 옮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또 참고 기다리시며 열매맺게 하시고자 일하시는 주님께 반응하여 내 생각과 마음을 회개하고 사랑의 열매맺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몇 사람이 있어 빌라도가 갈릴리사람의 피를 제물에 섞은 이야기를 하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른 갈릴리 사람보다 그들이 더 죄가 많아서가 아니다. 실로암의 탑이 무너져 죽은 열여덟 사람이 다른 예루살렘 사람보다 더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처럼 망할 것이다 라고 하신다.

그리고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한 사람이 그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고 열매를 구하나 3년동안 열매를 얻지 못하여 찍어버리라 명령하나, 그 동산지기가 한 해만 더 기다려 달라며 주변을 파고 거름을 주겠다고 한다. 

>> 왜 무화과 나무가 포도원에 있는가. 무화과는 포도나무보다 귀하지 않고 흔했다고 하는데.. 심지어 열매조차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찍어버리는 것이 이 세상의 상식으로는 맞는 것 아닌가? 그것을 바꾸어 보시겠다고 하는 주님...

주님은 우리를 계속해서 설득하시며, 회개하기를 바라신다. 변화하고 돌이키기를 기다리신다.. 자꾸 남을 보며 손가락질 하지 말고.. 그들의 넘어짐을 기뻐하지 말고, 내 자신을 보고 회개하고 열매맺는 사람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