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누가복음 10:25-4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선생되신 주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질문과 요청에 대답하여 주신다. 

알아듣기 쉽게, 명확하게 하늘의 지혜로 답해 주신다. 

알고 있는 것을 행하라 하신다. 핵심이 아닌 여러 일로 분주하기 보다 가장 좋은 것을 취하라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님께 잘 묻지를 않는다. 하늘의 지혜를 구하기 보다 나의 별 볼 일 없는 지혜에 기댄다. 

알고 있는 말씀을 잘 행하지 않고, 내 기분따라 내 이익을 위해 행동할 때가 많다. 

진짜 중요한 일이 아닌 주변 것들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님께 묻기. 아는 것을 행하기. 핵심에 집중하기

타인 -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주기. 

 

기도

주와 선생되신 주님, 하늘의 지혜로 날마다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주님께 잘 귀기울이지 않고 잘 듣지 못하고.. 또 아는 것도 잘 행하지 못합니다. 주님께 묻고 듣는 지혜의 마음을 주시고, 들은 말씀을 잘 행할 수 있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살아가게 하시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마음과 시간을 쓰며 더 중요한 것, 더 좋은 것을 놓치고 살아가지 않게 인도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선한사마리아인의 비유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겠냐고 묻고, 

예수님이 거꾸로 율법에서는 무어라 말하고 너는 어떻게 읽었냐고 되물으신다. 

율법사가 온 몸과 마음으로 여호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다고 대답하니,

잘 대답하였다고 하시며 그렇게 하면 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이 율법사가 누가 나의 이웃이냐고 물어본다. (몰라서 안한다?)

이에 대해 예수님이 잘 알려진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하신다. 그리고는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냐고 물으신다.

그가 자비를 베푼 자라 대답하니,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신다. 

 

마르다와 마리아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시다가 마르다가 집을 열어 들렀는데,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마르다는 준비할 것들에 정신이 없었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마리아가 자기 혼자 일하는 걸 두고 여기 있게 놔둘 거냐고 가서 자기를 도우라고 말씀해달라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마르다를 다정하게 부르시고는 네가 많은 일로 걱정하고 맘이 불안해 하는데, 한가지만으로도 족하다. 마리아는 좋은 쪽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