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베드로후서 3:8~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8)

--> 시간 밖에 계신 하나님. 시간조차 제약이 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전능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를 구원하고 내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오래 참으신다.  사랑으로 대하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주의 사랑을 받는 자. 주께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주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고 내 생각의 한계 속에 하나님을 가두었다. 

그래서 먼저 될 것과 안 될 것을 나누고 될만한 것만을 기도하고, 될만한 것만 시도한다. 

오래 참으시는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모르고 조급하게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주의 전능하심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기도하고 행하자. 나의 욕심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이 닿는 구원에 대한 것이라면.. 

타인 - 전능하신 하나님을,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자. 그리고 기다림으로 더욱 기도하자. 

 

기도

시간의 바깥에 서계신 하나님, 주는 전능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주는 사랑이십니다. 그 전능하심도 사랑도 믿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전능하심과 한 없으신 사랑을 믿고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 전능하심과 사랑으로 오늘도 주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살피시고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 

주의 더딤은 모두 회개하여 멸망치 않기를 바라시는 오래 참으심이다. 

도둑같이 그 날이 오면, 하늘이 불타고 모든 요소들이 풀어지고 녹아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주 앞에서 흠없고 점없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