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 기도하매 그에게 대답하시고..
>> 응답하시는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 공급자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말씀하여 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주께 간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이며, 공급받는 자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님이 내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 앞에서, 나는 감사하는가?
감사는 낮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생각될 때 말이다.
감사한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점검해야 한다. 나의 마음이 지금 히스기야처럼 높아진 것은 아닌지 말이다.
주님이 공급하신다. 나는 그 공급물에 관심이 있는가? 무엇을 위해서 그 공급물을 구하는가?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서두를 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니..
하나님은 나의 마음에 관심이 있으시다. 하나님이 화를 내실 때는 내 마음이 높아지고 하나님을 등졌을 때이지, 어떤 일을 잘 못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이 내게 관심이 있으시면.. 나도 하나님께 관심을 드려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간구하고, 주시는 공급함을 누리고, 낮은 마음으로 감사하기
타인 - 공급해 주시니 흘려 보내고,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말하기
기도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께 감사하지 않는 높아진 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가지신 주님께 무엇으로 나아가겠습니까. 낮은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의 공급하심과 은혜를 세상에 흘려 보낼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히스기야가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 기도에 응답하여 주셨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그에 응답하지 않고 건방진 마음, 높아진 마음을 가졌기에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이스라엘에 진노를 내리셨다.
>>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것에는 감사가 따라야 하는데, 거기에서 마음이 높아지는 건.. 하나님보다 내가 더 위로 간다는 것이다. 얼마나 자주 그러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모습이다.
히스기야가 교만함을 뉘우치고 백성들도 그리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생전에 진노를 내리지 않으셨다.
>> 다시금 그 높아진 마음을 낮추었을 때,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신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부하게 하셨기에 많은 은금과 가축이 많았으며, 히스기야는 하는 모든 일에 형통하였다.
>>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부를 주시고, 일을 형통케 해 주셨다.
그 땅의 형통함을 묻기 위해 바벨론의 사신이 왔을 때,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알고자 그냥 두셨다.
>> 계속 히스기야의 마음을 알고자 하신다. 형통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관심이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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