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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역대하 17:1~19

by 푸른신발 2020. 11. 2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 복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고

--> 세상의 주관자, 싸우지 않고 이기는 최고의 상책을 베푸시는 분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와 동행하시며, 내게 복주시며, 세상을 움직여 나를 평안케 해 주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과 교제하며, 복을 받고 평안함을 누리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결과만 바란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자이신데, 내 힘으로 그 결과물들을 먼저 얻으려 한다. 마치 하나님께 기부하려는 것처럼.

성경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 하신다. 

여호사밧도, 전심으로 하나님의 길을 행하려 하였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시고 복을 더하셨다.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데 전념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양념으로 하고 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데에 전념을 다하는 것이 1번이다.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고, 우상들을 제거하고, 말씀을 배우며,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오늘도 작은 일부터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기!

하나님과 함께 함을 누리기. 

 

기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 손에 있는 복만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뒤엉킨 선후를 바로잡고 하나님의 우선순위에 맞춰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여호사밧처럼,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길을 따르며, 마음 속 우상을 부수고 말씀을 배워가며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평화와 번영을 맘껏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의 이야기

성을 짓고, 영문을 둠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을 따라 행하였다 : 바알에 구하지 않고, 오직 그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고 그 계명을 따르며 이스라엘을 따르지 않았다.,

>> 다윗의 처음 길.. 하나님께서 다윗의 처음 길을 기뻐하셨구나. 아사가 그렇게 바른 길을 가는 데에는 아버지 아사의 신앙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물론 말년에 하나님을 따르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아사의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단호하게 그것을 행했던 날들이 있었으니까. 아들로서 그 영향 아래 있었을 것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라를 안정시켜주시고,  부와 명예를 주셨다. 

>> 하나님은 그런 여호사밧에게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해주시고, 부와 명예도 주셨다. 하나님을 따라 살면,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 우리는 지레 생각한다.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런데 살아보지도 않았잖아. 성경에 하나님을 따라 신실하게 살면서, 부와 형통을 복으로 받은 많은 케이스들을 본다. 물론 이들이 예외적일 수도 있지. 하지만, 그렇게 살아보지 않았잖아. 너한테 하나님 따라 살면 가난하게 살 거라고 얘기해 준 사람이 누구야? 그 사람은 살아봤다니?

>> 어른들로부터, 부모로부터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다. 먼저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어라. 그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그리고 나서 그걸로 좋은 일 많이 해라. 그런데, 생각해 보자. 성경에서 어떤 누가 능력이 많고 부자여서 하나님께서 이뻐하셨다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부자가 천국 가기가 힘들다 하셨지. 이것은 정확히 반대의 가르침이 아닌가 싶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린 참 꼭 그 반대로 걸어가 보고 싶어합니다. 왜요? 안 될 것 같으니까. 하나님 따라가면 가난할 것 같으니까. 그리고 내 눈에도 당장 잘 되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더 좋으니까. 성경과 정반대의 길에 몸을 던집니다.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길을 행하는데 용기있었고(전념을 다하였고), 산당과 아세라 상을 부수었다. 

>> 아사가 마무리 하지 못했던 산당까지.. 다 부순다. 내 안에 있는 죄의 뿌리가 죽기까지 못 뽑을 수도 있다. 2대에 걸쳐 제거될 수도.. 그 이상이 될 수도.. 하지만, 이렇게 대를 넘어 하나님 앞에 순결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복될까. 

즉위 3년에 방백을 보내어 가르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보내어 율법책을 가르쳤다. 

>> 하나님이 주신 안정과 부와 명예, 거기에서 안주하고 무너지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여호사밧은  유다 전체가 죄의 길을 떠나 하나님의 길을 따를 수 있게 율법을 가르친다. 소프트웨어의 개조...

유다 사방에 두려움을 주셔서 전쟁이 그쳤고, 주변국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 

>> 하나님은 또 이것을 기뻐하시고, 평화를 주시며 높임을 받으신다. 우리의 거룩한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 된다. 

여호사밧이 더욱 견고해 졌고, 유다 땅들에 성들을 건축하고, 

그 군사가 2배가 되었다. 

>> 그리고, 우리도 잘 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