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역대하 13:1~14:1

by 푸른신발 2020. 11. 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5 유다 사람이 소리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 삶의 주인시며, 내 삶에 개입하신다. 

불리한 상황과 상관없이 역전하게 이기게 하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주의 종이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은 자녀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싸우시고 이 땅의 일에 개입하셔서 당신의 뜻을 펼치심을 믿지만 확신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힘과 능력과 세에 압도되어서 메뚜기 같은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 

아비야처럼 너희들이 틀렸다! 라고 담대하게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혼자 맘에 두고 있다.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반쯤만.. 내 개인의 삶, 사적인 영역 속에서만 의지하고 있다. 

공적인 영역, 세상 속에서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잘 믿지 못하고 있다.

큰 승리는 내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가 작고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아비야의 유다 군대는 여로보암의 이스라엘 군대를 물리치고 큰 승리를 하였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이다. 내 힘만을 본다면, 아예 싸우면 안되는 싸움이다. 승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싸워야 하는 싸움이라면, 나아가야 한다. 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그 다음 문제이다. 내가 할 수 있는가만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결국 나만한 인생을 살 것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꼭 해야하는 것이라면 기도하며 해보기

타인에게 우리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하여 용기를 주기

 

기도

온 땅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삶을 섭리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합니다. 제 삶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며, 상황과 조건만을 보며 한계 속에 머물러 있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김은 하나님께 있으며 나의 힘과 능력에 있지 않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해야 할 일, 걸어가야 할 길이 있다면 주님 의지하며 걸어갈 용기와 믿음을 주시옵소서. 

 

여로보암 18년 째 아비야가 왕이 되다. 

3년째 -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룸. 전투를 앞두고 그가 이스라엘에게 이야기하는데..

다윗에게 주신 왕조는 하나님과 맺어진 영원히 지키시는 소금언약이며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을 쫓고 가짜 신을 섬기지만, 유다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매일 예배를 하며 섬기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여 우리의 머리가 되니, 조상들의 하나님과 싸우지 말라고 믿음의 선포를 한다. 

80만대 40만, 뒤에는 복병. 불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치셔서 유다 자손이 이기게 하셨다. 

이는 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