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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 the great dream
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역대하 12:1~16

by 푸른신발 2020. 11. 1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언약의 하나님(공의의 하나님)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날 때 징계하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사랑의 하나님) - 우리가 겸비할 때 노를 거두시는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과 행동을 지켜 보시며, 내게 관심을 두고 계신다. 

내가 주께 돌이킬 때 나의 죄를 용서하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 ; (마치 연인처럼..)

그런데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잘못한 것 같을 때 다시 잘 엎드리긴 하지만..

습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 한다.. (특히 모든 것이 잘 될 때)

그러다보니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에 휘둘리며 다스림을 받고, 시간을 낭비하고 인생을 낭비하고 초라하게 산다..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악의 길에 잘 가서 서 있는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자. 마음을 정하자. 그래서 그 사랑 안에 머무르자. 울타리 바깥에 서 있으려 하지 말고.. 그것이 악을 행하지 않는 방법.

 

기도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나를 지켜보시고 내게 공의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청종치 않는 습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꾸 주의 은혜 바깥의 것들을 원하며, 내 세력을 키우고 인정받고 더 좋은 것 갖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에 관심이 없으신데,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스스로 속이며 헛된 것을 좇습니다. 아버지, 제가 하나님을 찾는 것에 제 마음을 정하도록 도와 주세요. 눈을 돌려 하나님께 제 시선을 고정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갖게 해 주세요.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더하여 주실테니, 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구하고 찾게 인도해 주세요. 주의 사랑받는 자로, 그 사랑을 구하며, 그 사랑 안에 머물게 하여 주세요..

 

나라가 견고해지고 세력이 강성해지자, 르호보암과 그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버리다. 

>> 평안하면 하나님을 저버리는 우리의 습관 (예레미야 22:21 -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가슴아프다..난 안 들을래요!라고 대놓고 얘기한 적은 없었지만, 내일부터 들을께요..라 얘기하며 오늘은 외면하고 내 뜻대로 행하며 살았다...

애굽의 시삭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오고,

선지자 스마야가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다"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지 않으신다. 연인 사이의 두 사람이 상대방이 신실하지 못할 때 가만 있을 수 있는가?

예루살렘 방백과 르호보암이 겸비하여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한다. 

하나님이 이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키켜 노를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시되, 

>>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시 자신을 낮추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은 진노를 거두신다. 속도 없으시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다른 나라의 왕을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하시겠다 하신다. 

>> 하지만,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다른 무언가가 주인이 된다는 것이고, 그것이 얼마나 그들을 억압하는 것이 되는지... 우리는 늘 자유롭고 싶어하지만, 우리의 자유는 어떤 것을 향한 사랑으로 귀결된다. 그런 탐닉은 우리의 자유를 묶고 노예화하며, 우리의 참 가능성을 묶어 버린다. 

시삭이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을 다 가져가고 그 방패는 놋으로 대체된다. 

>> 그 화려했던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영광은 금방 사라진다. 나라가 쪼개지고, 그 화려한 것들도 빼앗겨 버린다. 우리는 많은 권력을 누리고 싶은 내 영토를 가지고 싶어하고, 또 화려한 물건들을 가지고 싶어한다..하지만 그것들을 지켜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던 이유를 그 마음이 하나님을 구하는 데에 굳게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악으로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다. 공격이 최선의 수비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