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피조물에게 외면 당하셨지만, 끝까지 사랑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가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 없는 듯 살고 있을 때에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며 인도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마음을 열고 닫고 한다. 내가 하나님을 전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할 사람들에게도 맘 상하는 일이 있으면 (또는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으면) 피하고 외면하고 마음을 닫는다.
- 바울은 자신을 믿지않고 의심하고 비방하는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도 끝까지 화해와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고 다가 갔다. 복음을 위해서... 그에게 왜 자존심이 없었을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실지, 말씀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자. 내 마음보다 하나님을 더 우선순위에 놓기
내가 마음 닫았던 사람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기
기도
하나님, 하나님은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외면할 때도 말입니다. 만군의 주께서, 저에게 끝까지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저는, 쉽게 사람들에게서 등돌립니다. 내 마음을 상처주었다는 이유로, 또 상처 줄 것 같다는 이유로, 나와 다른 성향이라는 이유로, 나의 치부가 드러날 것 같다는 두려움으로.. 등돌리고 멀리하고 다시 손내밀지 않습니다. 여전히 하나님 보다 제가 더 중요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저를 변화시켜 주세요. 나를 그만 보호하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는 믿음으로, 복음과 하나님의 손길이 세상 속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죽고 주님이 드러나게 하는 통로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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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속이고 불의하지 않았다. 너희에게 자랑할 것도 많고 담대하다.
마게도냐에 있을 때 환란이 많아 두려웟으나, 하나님께서 디도를 보내주셔서 위로해 주셨다.
이전 편지를 보내어 고린도를 근심하게 한 것을 잠시 후회하였으나, 그 근심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에 이르게 하심으로 후회하지 않게 되었다. 그 근심으로 간절함과 사모함과 열심이 드러나게 된 것을 기뻐하고 더욱 신뢰하게 되어 기쁘다.
바울의 동기와 사역을 불신하고 오해하고 문제 삼았던 고린도교회.
- 예루살렘을 위한 후원/모금 때문?
그 상황에서 또 다가가서 변명하고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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