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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신명기 28:58-68

by 푸른신발 2024. 4. 16.

Good/Bad

28  당신들이 이 책에 기록된 율법의 모든 말씀을 성심껏 지키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성심껏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지 않는 우리

Good News

67   당신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서 당신들의 눈으로 보는 것마다 무서워서, 아침에는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저녁에는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갈 때 불편함과 고통이 있을 것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되, "모든 말씀"을 지키는 데에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최소한으로 지킬까를 고민한다. 푸른 초장에 인도해 주셨는데, 그 초장의 경계선 끝에 가서 서 있으려 한다.
그런 마음이기에, 그 말씀들을 오늘 내 삶에서 어떻게 지켜야 할 지 '성심껏', '주의깊게' 고민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모르는 편이 마음 편하게 행동할 수 있으니까.. 의도적으로 알려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선택받은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며 살아갈 때, 온갖 어려움들 속에 살며
아침에는 저녁을, 저녁에는 아침을 기다리며..늘 불안해하고 두려워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신다.
너무나 끔찍하지만, 한 편 생각해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너 그렇게 하면 회초리 맞는다 할 때는..
부모가 금지하는 그 행동의 결과보다 회초리로 맞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안지켰을 때 따라올 것이라는 저 저주스런 결과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계속 갔을 때 따라올 결과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닐까...

그리 생각하면, 이 땅에서 겪게 되는 고난은 오히려 복이라고 볼 수도 있을까...
그것을 통해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계속 그 길을 걸어 도달할 사망과 영원한 고통을 생각하면 말이다.

오늘 내게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점검하자. 내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말씀은 무엇인지.. 내가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을 따르되 '모든' 말씀을 따르지 않는 모습, 모든 말씀을 따르기 위해 '성심껏' 살피지 않는 제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제 모습을 봅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있나 살피게 하시고, 버리게 하시고..
주님의 모든 말씀을 힘써 지키며, 약속하신 이 땅에서의 모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